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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 등록 2025.10.20 18: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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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 故 김용주씨의 무공훈장 유족에게 전수

 

[참좋은뉴스= 기자]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용주 참전용사의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인 동생 김용범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 현장에서 용감히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훈이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달되지 못한 참전용사들의 훈장을 유족에게 찾아주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전수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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