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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감귤박물관 개관20주년 특별기획전 '감귤 판타지아' 개최

  • 등록 2025.10.20 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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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전-감귤 판타지아'를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오감(五感)을 결합해 감귤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고 감귤이 지닌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이다. 참여작가는 ▲공예가 김현성 ▲도예가 양형석 ▲색채조향사 물씬(김진보) ▲사운드스케이프 더사운드벙커(이용원)로 설치 작품 3점 및 체험 콘텐츠 7종을 선보인다.

 

김현성 작가는 감귤꽃과 나뭇가지, 잎사귀를 소재로 감귤나무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앙형석 작가는 감귤의 형태와 질감을 담은 도자 작품을 통해 촉각으로 감귤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진보 조향사는 감귤꽃을 바탕으로 한 ‘기억 시리즈’향수 3종을 조향하고, 향을 맡아볼 수 있는 향기 체험존과 향기 스탬프존을 운영한다. 더사운드벙커는 감귤과 관련된 다양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주제별로 제작하여 소리를 통해 감귤을 경험하는 감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요리 체험 ‘감귤 미각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10월 27일부터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감귤이 예술적으로 확장되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잇는 매개체이자 제주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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