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1종보통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10명 중 절반가량이 자동변속기로 응시

  • 등록 2025.10.21 11:11:57
  • 조회수 0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응시자, 지난해 11월 23%에서 현재 약 46%에 달해

 

[참좋은뉴스= 기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승합·화물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면허시험 응시자가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민정)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시행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약 46%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국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면허시험 응시율은 2024년 11월 23.4%, 2025년 2월 34.7%에서 10월 중순 현재 46.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충청권 역시 1종보통 운전면허시험 응시 24,009건 중 46.5%인 11,156건이 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에 해당됐다.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는 화물·특수 등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차량에서의 자동변속기 장착 비율이 증가하고, 차량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도로교통법을 개정, 2024년 10월 20부터 시행됐다.

 

해당 면허 취득자는 자동변속기가 달린 제1종보통 차량(15인승 이하 승합차, 12톤 미만 화물차 등)을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자동조건부 면허 소지자가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제153조에 따라 '조건 위반'으로 처분 받게 된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단장은 “승합차나 트럭 등에 자동변속기 탑재가 일반화됐고, 최근 급증한 차박이나 캠핑 수요에 발맞춰 신설한 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시험 호응이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