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프로그램 존에서 ‘귀신 선생님 시리즈’의 남동윤 작가를 초청해 시민컬렉션 연계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저자 강연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민이 추천한 도서로 컬렉션을 운영한 미술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시민컬렉션’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시민 추천 도서는 10월 1일부터 미술도서관에 전시 중이다.
남동윤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만화와 그림책을 선보여 왔다. 2014년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을 시작으로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 등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리즈 속 캐릭터 퀴즈를 풀고, 함께 귀신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14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30명이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선택한 도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독서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