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초구,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5.10.22 08:32:08
  • 조회수 1

전성수 구청장, “양재모자건강센터가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지역 건강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서초구는 23일,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개소 2주년을 맞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놀이지도사가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아빠가 직접 참여해 아기와 즐겁게 신체 활동을 하며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신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 태교 음악회 ▲캐리커쳐 ▲소망나무 태담달기 ▲포토존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소망나무 태담달기’ 부스에서는 부부가 아기에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어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여의도 성모병원 나프로임신센터 김기철 교수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환경’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윤경란 플로리스트의 ‘플라워 태교-생화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라워 태교’는 생화를 직접 선택하고 장식하는 감성 태교 프로그램으로, 꽃의 향과 질감이 심신의 안정을 돕고 정서적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3년 10월 31일 개소 이후 올해로 2주년을 맞는 양재모자건강센터는 모성·영유아 의료비 지원과 모자건강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34,745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1,51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재모자건강센터가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지역 건강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