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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등록 2025.10.22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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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전북 고창군이 11월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구조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고창군은 관내 20%의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시설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국적 ▲종교 ▲교육 수준 ▲가구 내 사용 언어 ▲혼인 상태 ▲가족 돌봄 시간 등으로, 군민의 생활 실태와 사회구조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됐으며, 안내된 참여 방법에 따라 인터넷(PC·모바일)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조사의 정확성과 안전한 수행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조사원 45명을 대상으로 조사방법 및 안전관리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방문 조사원은 조사원증은 패용하고 있으니, 신원을 확인한 후 조사에 협조해주시고, 표본 조사가구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인터넷과 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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