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고성편 개최

  • 등록 2025.10.22 20:31:00
  • 조회수 0

22일(수) 14시 고성 유스호스텔 컨벤션홀 개최, 250여 명 참석

 

[참좋은뉴스= 기자] 경남도는 22일 고성 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 등 고성 지역 고등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꿈 스피치를 시작으로 고성음악고등학교 밴드팀 딜레마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토크 콘서트의 핵심인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청년이 저마다의 진로 여정과 경남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 강연자로는 고성군 구만면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활동가 ‘땡스 클레이’ 이재림 대표가 나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성군에서 12년 이상 문화예술가로 활동하며 청소년, 마을주민 등 지역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수빈 연구원은 한국항공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입사했다. 위성을 생산하고 시험하는 우주센터 임무를 맡고 있으며, 우주항공 분야의 더 많은 기회가 경남에서 열릴 것이니 그 꿈을 경남에서 펼쳐볼 것을 권했다.

 

천진농장 천진성 대표는 고성에서 한우 120두를 키우고 있는 청년 농축산인이다. 스마트팜, 드론, 인공지능(AI) 사료관리처럼 기술과 데이터, 환경이 함께 움직이는 미래산업으로의 농업 방향성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오션브리즈 유창만 대표는 통영에서 낡은 요트 한 척으로 시작해 현재 경남 통영의 대표 요트 관광산업을 일군 청년 창업가로, 경남에서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성규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역에서 출발해 세계로 나아간 청년들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