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주 중문과 포켓몬의 매력에 모두 빠지다!

  • 등록 2025.10.22 20:31:04
  • 조회수 0

포켓몬에 홀린 제주 가을…중문관광단지 방문객 및 소비지출액 급증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가 관광객 및 도민들의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여미지식물원 내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마련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미지식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의 경우,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 여미지식물원은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포켓몬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들이 관광객과 도민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올가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캐릭터 인형 및 감성 소품 등 오리지널 기획 상품들 또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포켓몬고 스탬프 랠리’와 ‘포켓몬 런’ 역시 다양한 이벤트와 즐거움이 더해지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을 비롯해 주말에는 중문관광단지에 주차를 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들이 집결했으며, 여미지식물원에 전시된 포켓몬들의 살아 숨쉬는 모습은 SNS상에 가득 담겼다.

 

이러한 효과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문관광단지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소비지출액 또한 61.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해 추석(2024년 9월 14~18일)과 비교했을 때도 올해 추석 연휴 기간(2025년 10월 3~9일) 중문관광단지에서의 하루 평균 소비지출액 역시 47.8%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긍정 효과를 불러왔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의 매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통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관광객과 도민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10월 26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포켓몬 원더아일랜드 in JEJU’ 행사는 중문관광단지의 색다른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해 중문관광단지협의회(회장 남정욱),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박정웅),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장세환)의 상호 협력하에 추진됐다.


[뉴스출처 : 제주관광공사]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