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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2회 나이트런 인 밀양 개최

  • 등록 2025.10.26 1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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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밀양강을 달리며 문화플로깅을 실천하다

 

[참좋은뉴스=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나이트런 인 밀양(Night Run in Miryang)’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밀양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삼문둑방길 5km 구간에서 진행된 야간 달리기 행사다.

 

행사에 앞서 지역 문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진 야간 러닝(달리기)은 올해부터 기록 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달리기 시간과 거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더했다.

 

달리기 이후 열린 완주 기념 햇살 맥주파티에서는 재즈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텀블러가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문화플로깅’의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문화플로깅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 “밀양의 아름다운 가을밤, 러닝과 플로깅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형 문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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