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군,‘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성공적 마무리

  • 등록 2025.10.27 09:30:16
  • 조회수 0

군민참여 확대 및 드론 정찰 활용 등 실전 대응력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공연장이 있는 남해문화센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 등 공연장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해군과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병원,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했다.

 

남해군은 공연장 관람객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부터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절차에 이르기까지 재난 상황에서의 모든 대응 단계를 시행했다.

 

이를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을 토론훈련으로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현장통합지원본부 대응체계가 가동됐다.

 

두 지휘본부를 실시간 이원중계로 연계하여 지휘 및 지원체계의 연동성과 신속성을 확인했다.

 

주민 참여도 확대됐다.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는 관람객 대피와 부상자 이송, 구호물품 전달 및 심리상담 등을 담당하며 구호 기능을 수행했고,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와 남해초등학교 자치회, 남해군 노인회는 참관을 통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행동요령을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훈련 전 진행된 심폐소생술(CPR) 시연으로 응급상황에서 군민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비역량도 강화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뿐 아니라 행정이 보유한 드론 등 재난관리자원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공연장 화재에서 인파 사고, 건물 붕괴, 싱크홀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한 만큼, 재난 유형에 관계없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남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