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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고원화목원 ‘가을꽃 힐링정원’ 조성

  • 등록 2025.10.27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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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맞이 국화·페튜니아·메리골드 등 5천여 본 식재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운영 중인 고원화목원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꽃 힐링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힐링정원은 국화, 페튜니아, 메리골드, 코레우스 등 6종의 화초류 5,200본과 에메랄드그린, 남천, 홍가시나무 등 나무류 3종 156본을 조화롭게 식재해 다채로운 색감과 계절감을 연출했다.

 

또한, 전망대를 새로 설치해 정원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고원화목원의 대표 관광코스인 낙우송길과 연계해 관람 동선을 개선했다.

 

가을꽃의 절정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로, 이 기간 동안 고원화목원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10월에 개원한 고원화목원은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887m) 자락에 118,000㎡ 규모로 조성돼 아열대식물원, 한국전통정원, 철쭉동산 등 24개 전문원을 갖추고 있다. 현재 1,169종의 식물을 보유하며 종 다양성 확충과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진입로 약 500m 구간을 따라 이어지는 ‘명품 낙우송길’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 원장은 “고원화목원을 계절별로 특색 있게 조성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운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어린이정원, 숲속교실 등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원화목원을 호남권 대표 수목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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