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고령군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2회에 거쳐 지속가능하고 바람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2025 고령 친환경 캠핑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의 폐교를 리모델링한 안림딸기마을 캠핑장에서 열렸으며,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부터 자주 캠핑을 다녔던 캠핑 고수까지 92팀 총 370여 명이 참가했다. 그리고 탄소중립 캠핑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분리수거 에코 챌린지로 친환경 생활습관 인식 개선 교육과 커피박 키링 및 한지등 만들기 체험으로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령 특산물인 딸기와 감자를 활용한 ‘딸기 감자 샌드위치’가 특선으로 제공되어 인기를 끌었다. 매회 첫째 날 저녁에는 ‘자연의 소리’라는 테마로 흙 피리(오카리나) 연주 공연과 나무 악기(팬플루트)로 연주하는 인디언 공연팀 등 ‘친환경 캠핑 콘서트’가 펼쳐져 캠핑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둘째 날 아침에는 캠핑장 잔디밭에서 모닝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건강도 챙기고 맑은 정신으로 고령 친환경 캠핑 페스타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 친환경 캠핑 페스타에서의 경험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캠핑을 지속해서 추구하고 캠핑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