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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남원’ 전국에 알렸다 남원 자전거 투어&퍼레이드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10.27 1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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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 “요천길 따라, 가을빛 남원을 달리다” 시민·관광객 300명 자전거 대행진

 

[참좋은뉴스= 기자] 남원시는 지난 10월 26일 ‘두 바퀴로 천천히 남원을 여행하는 남원 자전거 투어&퍼레이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원의 자연과 문화 공간을 여유롭게 즐기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남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역에서 자전거 전용열차 ‘에코레일’을 이용해 방문한 관광객 200여 명과 현장에 참여한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피어나다 남원’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남원역에서 출발해 예루원 마당에 모인 에코레일 관광객들과 현장에서 참가한 시민들은 요천 자전거길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가을빛으로 물든 남원의 풍경을 만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된 요천 100리 자전거길을 배경으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예루원 마당에서 출발해 요천 생태습지 공원까지(4km 구간) 이어졌으며,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금지면 하도리를 지나 코스대로 약 35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렸다.

 

또한 예루원 마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 자전거 대회와 소품 만들기 체험 등 가족형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와 모범운전자 협회 협조, 비상 차량 운영 등으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라이딩 투어를 마친 자전거 전용 열차 관광객들은 남원에서 저녁 식사와 자유관광을 마치고 서울역으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자전거 전용열차와 연계한 남원형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요천 100리 숲길’을 비롯한 지역 자전거길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이 ‘자전거 여행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도시 남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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