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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제15회 범죄예방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우수·장려

  • 등록 2025.10.27 12: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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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올해까지 공모전 5년 연속 1등 입상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한국셉테드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15회 범죄예방디자인(CPTE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셉테드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공모전은 디자인 부문과 논문 부문으로 구분되는데,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이금하(2학년) 학생은 대학가 주변에서 절도 및 성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에 주목하고 범죄예방디자인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적용한 청년 안심 근린생활시설을 주제로 안심게이트,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볼라드 및 범죄예방 건축 기준이 적용된 디자인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황준원(2학년) 학생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10가지 범죄예방디자인을 제안하여 우수상(상금 50만 원)을 수상했고, 김나형(2학년) 학생은 범죄예방 안심 앱(application)을 통한 디자인 제안으로, 이윤서(2학년) 학생은 3선 방어공간 개념을 적용한 디자인 제안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공모전 1등을 차지한 이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다시 1등과 2등,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범죄예방디자인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공모전을 지도한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는 “올해는 2학기 건축설계 주제를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근린생활시설로 설정하고 기본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작업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범죄예방디자인에 특화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는 우리 건축학과가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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