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신규 공무원 및 실무 수습 66명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기르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현황 ▲AI 활용 교육 및 실습 ▲기록물관리 실무 등 시정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조직 내 협업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의도 함께 이뤄져,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조직 내 소통 능력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시정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감각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스페이스워크 ▲포항시립미술관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철길숲 상생숲길 등 포항의 주요 시정 현장을 탐방했으며, 포스코 Park1538 견학을 통해 철강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문화·관광·신산업이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 비전을 체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실무 및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이해하고, 현장에 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포항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정 발전의 주체로서 시민을 위한 창의적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