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거창군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설계공모 작품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거창읍 대평리 1362-3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육아드림센터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총 32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디자인, 기능성,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5개의 우수작이 최종적으로 심사됐다.
그 중 육아드림센터가 지향하는 각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유기적인 연계뿐만 아니라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 & 행복맘센터와의 조화로운 디자인 등이 고려된 ‘건축사사무소 이재’의 작품이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당선작은 공공산후조리원과의 관계 설정과 디자인의 연속성적인 측면, 내부 중정을 중심으로 설정한 공간 간의 명확한 위계와 가변적인 흐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아드림센터는 거창적십자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하여 임신 · 출산 · 육아의 통합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거창군의 육아 지원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100억을 투입해 연면적 2,100㎡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집, 유아교육시설, 놀이공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육아드림센터를 통해 지역의 육아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육아 관련 정보 제공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이번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