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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나주읍성 문화유산 체험

  • 등록 2025.10.27 1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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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유학생 70여 명 참여…원도심 문화유산 투어로 지역 매력 홍보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과 함께 나주읍성 일대에서 문화유산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적 매력을 알렸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정미소와 나주읍성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나주읍성 문화유산 투어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의 대표 역사 자원인 나주읍성과 전통문화 공간을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개국 7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성관, 목사내아, 서성문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나주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소리정원 나주신청문화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민요의 흥겨운 선율을 함께 즐겼다.

 

또한 나주정미소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공연과 전통 검술 무예 시연, 전통 의복 체험 부침개와 가래떡구이 만들기 등 한국 전통 간식 만들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나주를 경험하도록 원도심의 관광과 문화자원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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