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KTX 개통 1주년 맞아‘성남-문경 도농상생 런칭행사’성황리 진행

  • 등록 2025.10.27 16:53:07
  • 조회수 0

문경 프리미엄 감홍사과 현대백화점 판매행사

 

[참좋은뉴스= 기자]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문경시와 성남시,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 현대백화점 런칭행사’가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도농상생 프로젝트로 자매결연 도시인 문경시와 성남시가 손을 잡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양 시의회 의장, 현대백화점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문경감홍사과의 수도권 진출을 축하하고, 고객들과 함께 시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과 소비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 “감홍사과는 향과 단맛이 살아 있다”, “씹을수록 아삭한 식감이 남다르다” 등 호평이 이어졌으며, 첫날부터 매진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에서 수확된 감홍사과가 당일 오전 수송을 통해 불과 한 시간여 만에 성남 판교 매장에 진열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신속 유통 체계와 물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문경시는 이를 계기로 감홍사과를 비롯한 주요 특산물의 수도권 직거래 및 프리미엄 유통망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성남시는 도농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소비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홍사과는 문경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정성과 기술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성남시와의 협력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행사는 KTX 개통으로 두 도시가 한층 가까워진 만큼, 농촌의 가치를 도시에 전하고 시민이 함께 소비로 응원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판매기간: 2025.10.24. ~ 10.30. / 7일간

- 시식행사: 2025.10.24. ~ 10.26. / 3일간

- 장소: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

- 판매구성: 하이엔드 6구 150.000원, 4입팩 23,000원, 봉지형 1.5kg 17,000원,벌크형 1과당 6,000원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문경감홍사과는 맛과 향, 품질에서 모두 프리미엄급”이라며 “행사 첫날부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대백화점 및 주요 유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문경감홍사과의 수도권 유통망 확충은 물론, 해외 프리미엄 과일시장 진출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와 협력하여 정기 도농교류 축제 및 직거래 장터를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상생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