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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7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성황리 마무리

  • 등록 2025.10.27 1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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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청소년 참여…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장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소년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7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였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6주년을 맞은 학생독립운동의 의의와 전개 과정을 되새기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주정신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나주 관내 중고등학교 대표로 선발된 5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서는 주관식 문제를 통해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정유빈(나주고 2학년) 학생이 최종 문제를 맞혀 영예의 대상(나주시장상)을 받았으며 금상(보훈청장상) 4명, 은상(교육장상) 10명, 동상(기념관장상) 22명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청소년 역사교육과 시민의 역사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사를 배우고 자긍심을 느끼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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