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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시니어스쿨 이용자 문화체험 진행

  • 등록 2025.10.27 1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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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라서 좋은 날

 

[참좋은뉴스=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 분관인 화도노인복지관 시니어스쿨 이용자 36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오늘도 함께라서 좋은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파주장단콩마을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통일촌 마을박물관을 관람했다. 이후 평화누리공원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부를 둘러보며 북한 지역을 조망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어르신은 “민통선 안쪽까지 들어가 직접 북한 땅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녀서 더 즐겁고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민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체험은 이용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여가·문화 사업을 확대해 세대 간 교류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가 수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및 화도노인복지관은 오는 11월 ‘시니어스쿨 종합예술제 및 작품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재능과 성취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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