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북구, 미래 인재 육성 위한 '2025 진로박람회' 연다

  • 등록 2025.10.28 08:11:53
  • 조회수 0

한성대학교 캠퍼스서 청소년 2천명 참여 대규모 행사 개최

 

[참좋은뉴스= 기자] 성북구가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성대학교 캠퍼스에서 청소년 대상 ‘2025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진로박람회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와 전공,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 등 26개 기관이 함께해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진로체험, 미래기술, 전공탐색, 상상네컷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성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대학과 특성화고, 청소년센터, 군(육·해군·해병대),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며, 반려동물전문가·뮤직아티스트·바리스타·공예가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은 물론 VR·AR, 사물인터넷, 미래자동차, e스포츠 등 최신 미래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공탐색 부스에서는 학과 정보를 확인하며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상상네컷 부스에서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학부모를 위한 명사 진로특강도 마련됐다.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공근식 교수가 ‘나는 거북이가 되겠습니다(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특강은 오전 10시 한성대학교 상상관 1층 상상홀에서 열린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 진로박람회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북구 진로박람회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운영되며, 개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