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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 등록 2025.10.28 08: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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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교육·임시회 통해 민주시민 역량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2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12기를 맞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 지난 4월 위촉 이후 아동권리교육과 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의원들은 지속적인 의제 발굴과 토론을 거쳐 교육복지, 아동권리여가, 환경안전위원회 등에서 총 12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작은도서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다.

 

본회의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의 개의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상정된 12건의 안건 중 9건이 과반수 찬성을 얻어 가결됐으며, 의원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견학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 의식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김경이·소형준·경수현 구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임태근 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리더십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은 “의제 발굴, 자료 수집, 토론 등 의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한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값진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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