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동작구,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부분 조명시설 무상 교체" 추진 … 어두운 골목 밝히고 ESG 실천!

  • 등록 2025.10.28 09:32:24
  • 조회수 0

통장·레디액션 팀이 빌라 등 방문해 수리 대상 파악 … 재활용품 받고, 빌라관리센터 통해 연말까지 교체 진행

 

[참좋은뉴스= 기자] 동작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빌라관리센터가 설치된 사당1동, 상도3동, 상도4동을 우선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후화된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의 공용부분 조명시설(전등)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관내 통장과 지난 7월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 팀(주민참여형 행정 모델)’이 11월까지 전등 작동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빌라관리센터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해당 공동주택에 적합한 전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전등은 무상으로 교체되며, 대신 해당 주민들은 페트병·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이를 통해 주택가 자원 재순환을 유도하고, 나아가 주민 참여형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빌라관리센터를 도입하고, 전문 관리인(빌라 매니저)을 배치했다.

 

10월 중순까지 청소·주차 관리·안전 순찰·시설 유지 등 4,429건의 민원을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택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빌라 등 다세대 주택 공용부분의 조명시설을 개선하면 야간 범죄를 막는 셉테드(CPTED) 효과를 비롯해 낙상 사고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빌라관리센터를 확대하고 활성화해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의 표준 모델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