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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르신, 골든벨·슐런대회에서 우수 성과 거둬

  • 등록 2025.10.28 1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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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단체 우수·개인 대상 / 슐런 단체 최우수·개인 우수 석권

 

[참좋은뉴스= 기자] 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13회 경상북도 어르신 도전 골든벨 대회’와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슐런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골든벨 대회는 10월 24일 포항체육관, 슐런대회는 10월 26일 포항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도내 22개 시‧군 대표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영주시는 골든벨 부문에서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대상(김창호 회원) 을 수상했으며, 슐런대회에서는 △단체전 최우수상 △개인전 우수상(양옥자 회원) 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 대표단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전 준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고른 성과를 거두며 어르신 학습공동체의 저력과 역량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영광의 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김창호 회원은 “나이는 숫자일 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시민들의 응원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슐런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한 양옥자 회원도 “평생학습 활동이 제 삶의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동에 더욱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영주시 어르신 평생학습공동체가 활발히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이며, 고령층이 평생 배움의 주체로 당당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배움으로 행복한 노년 학습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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