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암군 2025 월출산 국화축제 10/30일 영암 기찬랜드서 개막

  • 등록 2025.10.28 11:31:08
  • 조회수 0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 주제로 23종 국화 20만 송이 작품 전시

 

[참좋은뉴스= 기자]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는 월출산 자락에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암군이 10/30~11/16일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2025 월출산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삼은 올해 행사는, 전시에 초점을 맞춰 준비됐다.

 

주 행사장인 월출산기찬랜드 곳곳에는 조형물, 분재국, 모형작, 그라스류 등 23종 20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산책하며 즐기는 가을 정원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조형물은 ‘마한문’으로 월출산의 기상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고대 마한의 심장인 영암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이 상징물과 함께,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고려첨성대’, ‘하늘아래 첫부처 마애여래좌상’도 재전시돼 결실의 계절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한다.

 

전시장은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꾸민 ‘그라스권역’ ▲포뮬러원(F1) 레이싱카와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된 ‘어린이권역’ ▲국화연구회원과 지역 농가가 함께 꾸민 ‘분재전시권역’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암군은 영암군민 참여 국화축제의 기조를 올해도 이어 전시작품을 마련했다.

 

전시에 쓰인 국화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계약 재배한 지역 화훼농가들이 1년간 정성을 다해 길러낸 작품들이고, 이들 농가는 전시 연출에도 참여했다.

 

국화축제장에는 영암 농특산물 부스가 운영돼 영암 농가 등에서 재배·가공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이 판매된다.

 

11/15~16일 이틀간은 한우·한돈·가금 등 축산물 할인판매장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경제적 가격으로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로컬푸드 소비 촉진 등도 모색된다.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 화장실 정비, 종합안내소와 의료 지원본부 운영 등도 마련돼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영암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다. 올가을 월출산 국화 향기 속에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은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11월 특별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에 방문하면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지역화폐 ‘월출페이’를 지원하는 행사에 추가 지급 혜택을 더해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이벤트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