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 모두를 위한 장례문화 선도…공영 장례 우수사례로 선정

  • 등록 2025.10.31 09:11:40
  • 조회수 0

무연고 사망자 공영 장례 지원… 공영 장례 지자체 공모전 우수상 수상

 

[참좋은뉴스= 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영 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영장례 제도를 운영 중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영장례의 목적 부합 여부 ▲정책 및 서비스의 실행력 ▲민관 협업도 ▲타 지자체 적용 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안산시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취약계층에 대한 장례 지원 필요성을 반영해, 국적과 관계없이 보편적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2020년 5월 ‘안산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영 장례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안산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4개 장례 대행기관과 협력하며 무연고 사망자 공영 장례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률 검토 및 예산 지원을 통한 제도적 안정성 확보, 공영장례 절차의 전문성·신뢰성 강화 등 선도적인 행정 운영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족 해체나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들이 최소한의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0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김유숙 의원을 비롯해 총 10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안산시 관내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종이 사용 줄이기 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 및 공공기관장의 협조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장은 종이 사용 줄이기를 위한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공공기관의 장은 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할 의무가 있다. 또한 종이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조례안에는 종이 사용 줄이기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와 교육·홍보사업 추진 근거도 마련됐다. 조례안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유숙 의원은 “공공기관이 먼저 종이 사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