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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경계선지능 아동 위한 ‘리딩독’ 수강생 모집

  • 등록 2025.10.31 18: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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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된 강아지와 함께하는 정서회복·읽기교육

 

[참좋은뉴스= 기자] 해운대구는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부산 최초로 경계선지능 아동의 정서회복·읽기교육 ‘리딩독(Reading Do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5시 30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김병석 신라대 반려동물학과 초빙교수가 수업을 이끌고, 펫 파트너 2명과 훈련된 반려견이 참여한다.

 

‘리딩독(Reading Dog)’은 아동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을 매개로 인지·신체·사회·정서적 기능 향상과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교감 치유법으로 북미와 유럽에서는 보편화한 편이다. 아이들은 강아지를 쓰다듬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상호교감을 통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 퍼즐, 색칠, 종이접기 등 창의 활동도 병행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초등학교 1~4학년 경계선지능 아동 8명을 11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리딩독은 책 읽기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열고, 반려견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회복과 자신감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해운대구는 경계선지능 아동의 정서·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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