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중앙정부, 지방정부를 가리지 않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 또한 윤화섭 시장이 전면에 나서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3년 연속 차고지 주차장 요금을 50% 감면하고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노동자와 영세·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도 하고 있다. 더구나 윤화섭 시장은 본인의 급여 일부를 반납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조성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려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윤 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 이하 문화재단)에서 윤 시장의 뜻을 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에는 2020년 7월부터 영업 중인 커피 전문점이 있다. 그런데 최근 문화재단은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식당동에 입점한 낙찰자에게 건물을 분리해 커피숍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8월에 승인을 내준 것이다. 기존 커피 전문점 소상공인은 “카페를 1년 6개월 운영하면서 약 1억 원 가량 적자를 감수하며 버텨왔다.”고 주장한다. 개업 당시 코로나19가 빨리 끝나 예술의전당이 정상화되고 식당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을 대변해 지방자치정부와 의회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해 온 안산시민사회연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현재를 평가하는 과정을 만들고 지난 1월 21일 배포했다.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원조직·공익활동 기관의 활동가·임원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과 제8대 시의회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2021년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총 61명의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참여했고 안산시민사회연대는 결과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민선 7기 안산시장 시정 전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인사/민관 협력과 협치’, ‘제8대 시의회’ 파트로 나눠 언론에 공개한다고 한다. 먼저 안산시 민선 7기 시정 전반에 대해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5점 척도 기준으로 질문을 했는데 “민선 7기 시정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가”는 질문에 평균 1.9점의 결과가 나왔다. “신뢰감을 주는가”의 질문에는 평균 1.8점이 도출됐다. 협치, 복지, 환경, 도시개발, 전시행정 여부 등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5점 만점에 2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올해 1차 운영위원회를 1월 12일에 가졌다. 상상대로는 올해 첫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2021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예산 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혜숙 안산시 청년정책과장이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상상대로는 ‘청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청년공간’, ‘안산청년들을 서로 연결하는 상상대로’를 목표로 공간 운영·홍보 사업, 교육·상담 사업, 커뮤니티 지원사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안산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주거와 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안산시와 상상대로가 같이 차근차근 작은 부분부터 해결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지원 센터장은 “올해 1월부터 안산시 청년 담당부서가 청년정책과로 확대 개편됐다. 2022년 시작과 함께 안산청년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운영위원들과 함께 올 한해도 청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을 서로 연결하는 상상대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대로
한국다문화협의회 고문 한을수 교수 건강보험은 감염병 재난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치료와 의료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년 특별재난지역과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경감 및 코로나19 검사・치료비 지원, 요양기관 선지급・조기지급 시행에 이어, ‘21년에도 어려운 여건 하에서 코로나19 검사・치료비 지속 지원, 백신 예방접종 비용지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를 국가에서 지원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정부지원금 관련 법률의 불명확성으로 법정지원금 보다 적게 지원(‘07년~‘20년 약 28조원 과소지원)되고 있어 건보재정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19대 정부의 지원율은 과거 17~18대 정부의 지원율(15~16%)보다 낮은 14.0%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그동안 건강보험의 국고 지원금이 법적 기준보다 적게 지원돼 지난 달 국감에서도 정부지원금이 과소지원되고 있다며 지적받은 바 있다. 우리와 같은 사회보험 방식의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들도 인구고령화에 따라 보험료만으로는 급여비 충당이 어려워 국고 지원 확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공동대표 김동우, 박범수, 정세경)는 지난 1월 17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설연휴 전 지금을 요구하는 안산시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1호 주민복지안 – 세금페이백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라’는 1만 안산주민의 요구에 지난해 11월 30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1호 주민복지안 재난지원금 지급’을 새해 시작과 함께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1월 10일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를 반대하여 재난지원금 지급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는 주민 10,424명의 주민투표로 결정한 소박하고도 절박한 요구를 묵살한 행위이며, 준엄한 주민들의 명령을 거부한 배반 행위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정세경 공동대표는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의 생활안정지원금 입장문 발표에 반박했다. 지급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시기를 반대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주민의 삶을 걱정하는 시의원이라면 코로나 시기 가장 힘들어하는 주민들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선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할 정책이고, 시의회 절차 운운에 대해서는 이미 확보된 예산에 대해 절차를 따지며 반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지난달 29일, 단원보건소 소장실에서는 특별한 시상식이 조촐하게 거행되었다. 올 해 선별진료소 봉사를 담당했던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측에 안산시장 봉사상을 수상한 것이다. 오미크론의 확산과 확진자세가 만만치 않아 별다른 행사 없이 상장만 전달받고 온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상에 던져지는 메시지는 컸다. 왜냐하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민낯들이 들어나면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결코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회의 사명은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힘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것이지만 교회 성장론에 갇혀 외모만 키우는 데 급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할 때에 많은 나라에서 온 다양한 외국인을 돌보며, 함께 하는 교회와 단체들의 모임인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회장 심재근)가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이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물품을 나누며, 외국인과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헌신은 눈여겨볼만하다. 심재근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행보를 들어보았다. 지역사회 봉사하는 것은 우리 사명이자 기쁨입니다. 심재근 회장은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봉사는 올 해 두 차례에 걸쳐서 이뤄졌다고 한다. 한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가야금이라 하면 생소하다. 가야금만 생소한 게 아니라 전통문화의 대부분이 현대인에게는 다 생소하다. 어쩐지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해서 가까이 접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혹여 관심이 있어 배워보려고 해도 가르치는 곳을 쉽게 찾을 수도 없고, 악기 가격에 배울 엄두를 못 내게 된다. 그래서일까 피아노나 기타를 쳐봤다는 사람은 많아도 국악기를 배웠다는 사람은 흔치않다. 그런데 여기 가야금에 인생을 걸고 있는 사람이 있다. 산조가야금 명장 율목 이기복 선생이다. 2019년 9월 23일 ‘소리 짓는 마을협동조합’을 만들어 가야금을 제조, 판매, 전달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우수기업선정, 문화재청 전국최초가야금제조 협동조합설립, 가야금제조 전국최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이 되기도 했다. 안산에 가야금 명장이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전통문화 보급에 열정을 다하고 있음도 놀랍다. 전통을 지키려면 잃는 게 많다는 뜻이다. 일단 생계가 어렵다. 또한 예술가는 외골수적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회의 손길을 외면하기 쉽다. 모든 걸 얻기보다는 모든 걸 잃기가 쉽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니 얼마나 많은 좌절과 고통이 있었을까 싶다. 가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학)는 지난 12월 21일 주민이 산타 되는 향기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연말이면 시행되는 행사는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주민과 유관 단체에서 함께 참여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회장 최영길), 바르게살기(위원장 최강수), 지사보(위원장 이수남) 등 유관단체가 했으며 관내 시립감골 어린이집과 해아뜰 어린이집, 드림지역아동센터을 비롯하여 항가울 상가번영회가 십시일반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 로타리클럽(회장 박종일)에서 동참하며 풍성하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 할 수 있었다. 좋은 일에 장애인 공동 작업장 큰숲 베이커리와 파리바게트 본오아파트점 등이 이웃 사랑에 함께 했다. 이렇게 준비한 라면을 비롯한 12가지 이상의 생필품은 사이동에 거주 하는 발달 장애인들과 취약계층에 선물했다. 주민들의 정성이 모인 선물 꾸러미 역시 주민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면을 기부와 선물을 가지고 발달 장애인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행사에 함께 한 신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과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가족 나눔봉사단(단장 박정화), (사)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를 12월 23일(목), 안산시 곳곳에서 진행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 19 재난의 지속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주변의 이웃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자 계획됐다. 주최 측은 안산지역 내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이 있는 9개 시설에 방문하여 420여 명의 아이들에게 과자 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모든 어린이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신나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겨울의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었다.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은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매년 여름과 겨울에 물설매, 눈썰매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 19로 썰매 체험행사 개최가 어려워 작년 겨울부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가족 나눔봉사단과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지난 12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는 코로나 19 재난으로 인한 방역을 철저히 실행한 후, 사)한국반탁반공 학생운동 기념사업회(총재 이용택)가 주최하고, 사)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TK 자유 산악회, 사) 대한민국건국운동자유족회, 6.25 한국전쟁장사상륙작전 기념사업회 등의 후원으로 관계 인사와 회원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본 행사는 소석(素石) 고(故)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가 ‘1945년 12월 신탁통치 반대와 공산주의 반대를 위한 학생단체 결성을 통해 신탁통치를 하지 못하도록 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TK 자유 산악회 최호림 공동대표와 재경 대구·경북 시도 민회 허재도 부총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용택 총재의 대회사에 이어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지도자아카데미 김일주 원장(전 국회의원)과 사) 건국유공자 유족회 양금선 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의 인구가 70만 중에 소상공인이 10%에 해당하는 약 7만의 소상공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산의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년 전에 처음으로 발족한 것입니다. 그것도 안산시 곳곳의 상인회가 모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가 태동하게 되었고, 당시 만장일치로 현 이영철 회장이 추대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안산에는 황무지와 다름없는 상태에서 우리 임원들과 회원들은 이영철 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중 3년 전에 경기도 내 시장상권 상인회가 발족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각 상인회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와 연계하여 상부상조하여 활성화를 추진해 가던 중 안타깝게도 지난 2019년 말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타격을 받은 우리 소상공인들은 어렵지만 그래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안산소상공인연합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맡은바 소임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상공인 중앙회에서는 이번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이영철 회장을 배제하고 새로이 정00 씨를 추진위원장으로 내정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임원진과 회원들은 중앙에서 탁상행정으로 일개 지역의 단체인 안산소상공인연합회의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는 코로나 19 재난으로 인한 철저한 방역과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이 엄격하게 준수된 가운데, 약 150여 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효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를 위해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단원갑) 국회의원, 안산고용 노동연구원 조원칠 이사장, (사)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 이민근 전시의장, 사) 시화호 문화사학회 최영길 이사장 그리고 시의원들도 다수 참석하였으며 투데이 경인 서승원 대표 그리고 각 단체장이 참석하여 충효 대상 시상식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제종길 전 안산시장,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이옥례 회장, 안산시 새마을협의회 한숙희 사무국장, 그리고 청년 기업 (주)59 콘퍼런스 최원호 대표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었으며 충효 문화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 충효 대상 조직위원회 박해준 위원장(GCB 채널 경기방송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충효 대상 시상식을 통해 평소 충과 효, 봉사, 선행 등 우수한 사명감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에 자리한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은 사이동 마을 정원 나무들에게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 마을 정원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그전에는 생활 쓰레기와 해충이 득실거리던 곳이었다. 마을 정원에는 무대, 책읽어주는 벤치 등이 있어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원아들이 놀이터와 생태 학습장으로 애용하고 있다. 숲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더 잘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아뜰 어린이집 부모들이 나서서 나무에 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해했다. “주민들이 노력해 조성한 마을 정원에서 원아들이 잘 뛰어 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어떤 식이든 함께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윤미영 원장의 설명이다.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이곳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상상하며 겨울옷을 입히는 내내 엄마들의 웃음소리는 끓이지 않았다. 모두의 바람처럼 겨울을 잘 이겨낸 나무가 새순을 내고 아이들을 맞이하는 모두의 염원이 함께 하는 행사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저출산 문제는 미래가 아닌 당장의 문제로 직면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생아가 줄어드는 최근에는 유, 아동 산업은 심각성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과 보이지 않는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립 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 집이 나란히 있다면 상황은 더 복잡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동에 나란히 자리한 두 어린이집과 두 원장의 동행이 아름답다. 주인공은 사이동에 자리한 시립 감골 어린이 집(원장 이인자)과 공공형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이다. 두 어린이 집은 사이동 마을 끝자락에 있으며 옆에는 준공업 단지가 있고 전면에는 본오뜰이 자리하고 있다. 어린이집이 자리하기에 유리한 위치는 아니다. 더욱이 불과 10미터,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시립 감골 어린이집은 200여명이 넘는 원아를, 해아뜰 어린이 집은 80여명의 원아를 받을 수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기할 정도였는데 최근 몇 년 간은 정원을 채우는 일도 벅찬 지경에 이르고 있다. 시립과 민간, 그리고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보자면 두 원들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과 갈등이 일어날 법도 하지만 두 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7일 오후 5시, 법무법인 온누리(대표변호사 양진영)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센터장 권순길) 후원기관인 법무법인의 양진영 대표 변호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제단에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하였고, 대상자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본 행사에 대상 청소년과 어머니, 그리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 통합지원팀 정미라 팀장, 법무법인 온누리 양진영 변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여 장학금을 받게 된 대상 청소년은 현재 안산시 소재 K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으로 다문화청소년이다. 한부모가정의 청소년이기도 한 대상 청소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학구열이 남달라 학업 성적도 우수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후 반드시 대학에 진학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매달 2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대상 청소년의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