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경쟁이 익숙한 사회에서 살아온 필자인지라, 어느 곳이나 경쟁이 있는 것을 문제라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다. 경쟁에서 이긴 사람은 좋은 결실을 가져가야 하고, 진 사람은 당연히 그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했던 불합리함은 경쟁의 승부와는 다른 결과, 혹은 경쟁과 상관없이 부모 빽으로 성공의 열매를 가져가는 것 정도였다. 그런데 장애 아이를 키우다보니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오로지 나의 성공만을 바라보고 걷다가, 아이를 통해 비로소 주변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를 키우면서 유아독존으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더군다나 손이 많이 가는 장애 아이는 말할 것도 없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본의 아니게 주변에 민폐를 끼치기도 하고, 큰 아이의 나이에 맞지 않는 언행으로 눈총을 받기도 했다. 고맙습니다보다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상황이다 보니, 이제는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그저 평범한 이웃처럼 대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고마움을 느낀다. 나의 삶에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친구로서 말이다. 장애 여부를 떠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점점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공동체’.. 요즘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홍연아)는 12월 5일 안산시의회에서 '집사용권' 시범지구 선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안산장상지구는 3기 신도시에 포함되며, 1만 4천 세대 규모다. 2021년 지구계획 수립 후 2022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박범수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1·2기 신도시 정책과 같이 투기수요가 몰려서 집값 상승효과를 불러오는 것을 막아야 하며, 3기 신도시는 30만 호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인 만큼, 무주택 경기도민을 위해서 쓰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1-2기 신도시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책은 전체 물량의 20%였다. 나머지 80%는 민간분양을 허용해서, 투기수요를 부르고, 집값 상승효과"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3기 신도시는 민간분양을 대폭 축소하고, 공공임대 비율을 상향하며, 그 중 일부는 '집사용권' 시범지구로 선정하여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 박범수 부위원장은 '집 사용권'을 설명하며 "한국사회를 바꿀 새로운 정책으로 기존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넘어서 주거 빈곤 및 자산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집사용권'을 제시한다”고 밝혔으며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집을 사용할 수 있는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수가 2019년 11월 기준 230만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충청남도 인구수를 능가한 수치다.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수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72만 명으로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는 경기도이고, 그 중 안산은 9만 명이 조금 넘어 경기도에서 외국인 주민수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실상부, 안산은 10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고 있고 다채로운 문화가 존재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라고 할 수 있다. 공단이 인접해 있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안산역 근처 원곡동 ‘국경없는거리’에는 매주말마다 전국에서 상경한 외국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다양한 외국인 음식점과 나라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안산은 외국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열심히 일하면 그야말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편집자 주) 한국에서 10년간의 근로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인도네시아 DESA SENDANGDAWUHAN KECAMATAN ROWOSARI KABUPATEN KENDAL에서 경기도 안산의 지명을 딴 안산마트와 안산레스토랑, 안산모터스를 운영하
지난 11월 21일 오후 70여분 동안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유족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해방 전후 항일 통일 민주 애국 민간인학살 진혼제'가 열렸다. 이날 진혼제에는 유족회 회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요구사항인 ‘과거사기본법 개정’, ‘진실 규명’, ‘평화협정 체결’, ‘국보법 철폐’, ‘한미 소파(SOFA) 개정’, ‘친일 잔재청산’, ‘독재 잔재청산’ 등이 적힌 손팻말 등을 들고 1960년 선배 유족들이 불렀던 유족회가(遺族會歌)인 ‘맹세하는 깃발’을 이혜규 민중가수가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 배우고 함께 불렀다. 또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이 위령 독경을 낭송했다. 특히, 경남 거창에서 상경한 한대수 아시아 1인극 협회 한국본부 대표가 진혼굿을 공연하여 원혼들을 위로했다. ‘너희들도 그렇게 죽으리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진혼굿(무대감독 송훈상 극단 춘추 대표)은 단순한 1인 춤도 아니었고 해원무(解冤舞)도 아니었다. 1인 퍼포먼스도 아니었다. 음악과 판소리, 연설과 시 낭송, 춤과 연극, 무대 구성과 소품설치 등이 어우러져 동작 하나하나가 또 표정 하나하나가 깊은 의미를 내포한 1인 뮤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대학생 기자단 모집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4·16재단에서 대학생기자단 모집에 나섰다. 대학생 기자단은 4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한 달간 모집 예정이며, 선정 발표는 1월 22일에 할 예정이다. 기자단에 선정되면 2021년 1년 동안 4·16재단 및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유관 단체가 주관·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취재 및 영상 촬영 후 콘텐츠를 생산하게 된다. 4·16재단 기자단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비, 원고료 지급 ▲수료증 발급 ▲역량 강화 특강 제공(∆기사 쓰기 특강 ∆세월호 가족의 참사 진실 알기) ▲우수 기자상 시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개인 SNS를 운영하며, 4.16세월호참사에 대한 이해가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지원방법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kha@416foundation.org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070-4150-3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특히 고통 받는 이들은 취업을 앞둔 청춘들일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화와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가 주관하는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가 지난 11월 24일 대왕해물문어보쌈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함께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관계로 회원 위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난 2014년에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연합회 안산지회는 2016년 이영철 회장이 취임했다. 정부로부터 인준을 받은 법정단체답게 안산시 소상공인 중 400여 명의 정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29개 소상공인 회원사와 17개 안산시 협동조합협의회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다. 소상공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상부상조 사업과 소상공인 창업·투자 및 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제공,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특별히 SNS 콘텐츠 교육, 노동법 교육,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마스크 및 세정제 배포, 방역 활동, 봉사활동 등을 펼쳐 소상공인의 자질 향상과 자부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철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지난해와 달리 방역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소수의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서로돕고 엮어주기’를 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11월 27일(금)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6.15 안산본부와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현재 21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피켓팅 참가자들은 “국회는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대북 전단 금지법 반드시 입법하라!”고 외치며 표현의 자유가 아닌 군사적 적대행위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 입법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커다란 피켓을 들고 촉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안산새사회연대 일:다 윤유진 교육팀장은 “지난 6월 일부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로 판문점 선언의 상징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됐고, 남북관계는 악화됐다”며 “정부와 여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2020년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연내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북 전달 살포 금지를 골자로 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은 지난 8월 법안이 발의됐으나 태영호·지성호 국회의원 등 국민의 힘 의원들의 반대로 90일간 안건조정에 발목이 묶여 있다가, 12월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통과되었으며, 현재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 소재 A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원이 지난 7월 제기한 고발 사건에 대해 최근 안산상록경찰서가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조합은 2010년에 조합을 설립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조합원 L 씨는 조합장을 상대로 업무상배임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이다. 고발장에서 L 씨는 “피고발인이 정비 사업에 관한 공문서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지 않으므로 조합원으로서는 알 도리가 없다. 또한 피고발인은 2010년 이래 11년째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조합운영비를 사적으로 유용하여 조합,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전체 조합원에게 손해를 끼치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모든 정보를 조합장이 통제하고 있으므로 조합원들로서는 마땅한 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웠다”며 확보한 자료를 검토한 후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발 핵심 사항은 두 가지다. 첫 번째가 업무상배임이다. 고발인 L 씨는 조합장이 2019년 판공비 예산으로 1,800만원이 책정됐음에도 이를 초과해 2,895만 원을 사용했고 이 중 사용내역에 노래방 비용으로 977만 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명인초등학교(교장 송철훈)에서는 학교 텃밭에서 재배해온 친환경 배추와 무를 노숙인 자활을 위한 쉼터 “해 뜨는 집(원장 김병국)”에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24일 펼쳤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이전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모아 실시되었다. 명인초 학교 텃밭은 어린이들과 교직원 모두의 참여로 재배하였고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에게 식물 생장에 대한 생태교육에 큰 도움을 주어왔다. 수확시기를 맞아 모두가 재배한 작물을 좀 더 의미있게 소비하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가장 소외된 곳에서 힘들어 하는 분들께 우리 학교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보내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중의를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 김병국 해 뜨는 집 원장도 “코로나 19 때문에 예년보다 쉼터에 기증이 많이 줄어서 힘든 상황인데, 이번 나눔은 우리에게 소중하고 큰 힘이 된다”며 “이렇게 기부해주신 친환경 배추와 무로 맛있게 김치도 담그고 국도 맛있게 끓여서 쉼터에 계신 분들이 잘 드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 www.skbroadband.com)는 특집 다큐멘터리 ‘4차 산업시대’ 위기의 제조업 시화·반월 공단을 보다‘’를 제작해 30일 방송 및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룬 선진국 사례와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된 시화·반월 공단의 변화를 조명한다.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글로벌 제조 기업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하여, 지원 노동 집약형 산업으로 낙인 찍혔던 제조업을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산업의 최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스마트 팩토리’는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설계 계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이다. 세계적 추세에 맞춰 한국 제조업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화·반월 공단은 국내 최초로 ICT 기술을 통해 단지 내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하여
안산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11월22(일) 오후3시 ‘제3회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몸과 마음이 위축되어 있는 다문화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시작 전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축사가 전해졌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고 전해철 국회의원은 서로 다른 나라가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다문화 도시 안산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에 감사하다”며 각각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회장은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통해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2부로 진행된 이번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은 세계문화체험과 다문화인 들의 한국 노래자랑 (K-POP STAR)등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계 여행을 모토로한 1부 세계문화체험은 중앙아시아, 필리핀, 미
안산상공회의소는 11월 23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하였다.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자료: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20년 9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2.0%p 증가한 67.5%(전국평균 76.1%)로 조사되었다. 생산액은 31,477억원으로 전월대비 4.9%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하였다. 고용인원은 149,948명으로 전월대비 변동 없었으며,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자료:한국은행 경기본부)에 의하면 9월 안산지역 예금은 149,832억원으로 전월대비 2.6%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20.0% 증가하였다. 기업대출은 190,041억원으로 전월대비 0.8%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9.2% 증가하였다.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의 경우, 8월 안산지역 어음교환액은 4,969억원으로 전월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부도액은 12억원으로 전월대비 7.7% 감소하였으며, 부도율은 0.25%로 전월대비 0.07%p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산지역 신설법인은 156개이며, 부도법인은 발생하지 않았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자료: 안산세관)에 의하면 2020년 9월
시민모니터링으로 시화호에서 82,949마리의 조류 확인 시화호에서 75종, 82,949마리의 조류 발견 혹고니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11종, 혹고니 39개체로 현재 국내 최대개체 안산의 해양환경교육센터(대표 이계숙)는 지난 11월 11일 시화호 대송습지를 대상으로 동시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5종, 82,949마리의 조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개체수를 보인 종은 물닭(39.2%)이며, 다음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23.1%)였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조사구역 외에도 탄도수로와 농지조성구역을 포함한 대송습지 전체를 3구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모니터링 하였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유역의 생태계서비스 및 자원량을 파악하고 향후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2014년 이후 해수부 ‘시화호 해양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조류를 대상으로 한 시민모니터링이 이루어졌으나 전체 개체 수를 조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시민과학자들에 의해 진행되는 모니터링은 정기적인 조사 외에도 수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우리 동네의 야생생물을 보전하는 활동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장점이 있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3기 수료식』 개최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는 11월 17일(화), 안산상공회의소 A동 대회의실에서 경진산업㈜ 김봉식 회장, 안산시 윤화섭 시장 등 3기 수료자 및 1기 ‧ 2기 원우회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이하 ACA)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행사장 내 소독은 물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당초 3월 개강 예정이었던 ACA 3기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하여 5월 시작되어 시의적절한 주제와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원우 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낙관할 수 없는 미래이지만 뜻깊은 배움과 귀중한 인연으로 내일의 역경을 헤쳐나갈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가 안산 최고의 경영자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원우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ACA)는 글로벌 경영전략 제시를 통한 CEO의 혁신역
복지사회를 열어가는 기업 주)휴먼케어 서울역사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력 입증 한치영 대표, “안산에 시범 장소 절실 ” 안산의 강소기업인 주식회사 휴먼케어(대표이사 한치영)는 장애인종합편의시설을 개발, 제작, 설치하는 장애인종합편의시설 업체다. 복지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휴먼케어는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를 시작으로 종합안내촉지도, 점자안내판, 핸드레일 촉지판, 벽부형 핸드레일, 점자블록에서 금연 홍보 안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업체다. 그러나 이 업체의 놀라운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안산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인터뷰를 통해 소개하는 기간을 가졌다. 휴먼케어의 기술력을 알아보려면 이 한 가지 사업만 갖고도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는 ‘2020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휴먼케어가 주관해 서울역(KTX, 경의중앙, 지하철 1·4호선)에서 장애인 실내 길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고려대학교, 심시스글로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일자리개발원, 광운대학교 등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