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참좋은뉴스신문사 최영길 취재국장 수상 지난 9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는 ‘2020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이 철저한 방역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가며, 사전 등록된 인원으로 조촐하게 진행되었으며, 조직위원회의 엄정하고 철저한 심의를 거쳐 선발된 각 분야별 32명이 수상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이사장 이윤태)가 주최하고 2020 브랜드평가위원회, KBBY 상표 가치연구소 및 한국SNS방송인클럽, 한국기자연합회, 한국언론사협회,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한 시상식으로 한글, 방송, 연예, 기업, 기관, 홍보 분야에 이바지한 이에게 분야별 자랑스러운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격려하고자 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이윤태 대회장, 최양규 조직위원장, 우덕수 평가위원장, 장광식 심사위원장, 서정욱 총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문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 574돌 한글날을 앞두고 경기도 안산시 지방신문인 ‘참좋은뉴스 신문’의 최영길 취재 국장이 ‘한글언론공헌부문’으로 수상을 해 상의 의미를 더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저
안산시는 지난 8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화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확산세가 급격히 거세지는 가운데 방역을 위한 안산시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3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8월 14일 해외유입 경로인 #60번 확진자 발생까지의 증가폭보다 8월 15일(#61, #62) 이후 9월 1일(#116~120)까지의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상태다. 그 중심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들이 있으며 이들로 인한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안산시 관내 종교단체의 광화문 집회 참여 여부도 초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복수의 주민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부곡동 소재 P교회 관련 제보였다. 한 주민은 신도들 중 20명이 자발적으로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는 것이었고 또 다른 제보자는 목사 부인이 신도를 인솔해 25명이 집회에 다녀왔다는 내용이다. 8월 25일 부곡파
두리시스템, ‘제55회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 수상 교통안전시설물 발명으로 국민의 생명 수호에 앞장 안산의 대표적인 여성발명가 기업인 두리시스템이 다시 한 번 안산의 가치를 드높였다. 지난 6월 24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특허청(청장 박주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한 ‘제55회 발명의 날’에 두리시스템이 영예로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두리시스템은 교통안전시설물 전문 업체로 주된 사업인 터널진입차단시설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국의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터널진입차단시설은 터널 내 사고 시 후속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법정 방재 시설물이다. 두리시스템은 조달청 우수제품을 통과하기 위한 성능인증(K마크,Q마크,특허)을 획득하여 시설의 품질을 인정 받은 제품을 전국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기업에 납품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한국도로공사 및 일부 지방 자치 단체에서 법정 방재 시설물인 터널진입차단시설을 성능인증을 받지 않고 시공실적 위주의 업체 선정으로 납품된 시설물들이 각종 오작동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난방재시설이
“먹고살기 힘드네요! 정책만 있으면 뭐합니까?”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정책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시급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갈지 답답한 상태다. 안산시 관내 소상공인들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상생경제과의 적극적 방역활동과 지원으로 인해 최초 우려와 달리 전국에서 코로나 방역에 모범적임에도 불구하고 먹고 사는 건 여전히 어렵다. 생활속거리두기에 안산시민들은 외곽으로 나가고 있다. 시흥시 물왕리저수지에 나가보면 거리마다 차가 즐비하고 상가마다 사람들이 넘쳐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골목상권에만 집중되고 있다.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이영철 회장은 안산에도 특화거리, 다문화거리등을 통해 지역생산물을 판매, 유통하는 상설할인매장, 각 구청이나 화랑유원지의 일부를 이용한 판로를 만들어 주기를 제안했다. 국제적인 음식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판매처들을 늘려 안산에서의 소비가 활성화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안산의 소상공인의 조직을 보면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14개의 전통시장과 35개의 골목상인회로 구성되어있다. 경영환경개선사업, SNS교육, 코로나긴급재난자금대출 등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활발히 펼침에도 불
“홈플러스 매각, 끝까지 연대와 투쟁으로 막아내겠다” 서비스연맹, 홈플러스 안산점 밀실 매각·폐점 규탄 기자회견 개최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과 관련한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안산시 윤화섭 시장과 정치인에 이어 노동계에서도 강력한 반대 입장 표명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5일 오전 10시 안산시청 정문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경기본부(최진선 본부장)의 기자회견이 개최된 것이다. 서비스연맹 경기본부 유현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장에서 최진선 본부장은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이 안산점과 둔산점, 대구점 매각을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3개 매장 매각은 MBK와 경영진이 통상적으로 해오던 매각 후 재임대방식(세일즈앤리스백)이 아니라 폐점을 전제로 한 것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이 때에 수천 명의 노동자를 거리로 내모는 이번 폐점은 고용을 지켜야 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내팽개친 반노동행위”라고 기자회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폐점은 경영 악화에 따른 것이 아님을 주최 측은 주장했다. 이어지는 최 본부장의 발언에서 “홈플러스 경영부진의 책임은 MBK와
한국기독교연합, 94개국에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209개 방송사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통해 중계 한국기독교연합(KCA)이 5월 10일(일)부터 15일(금)까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로 94개국이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209개의 방송사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방송을 통해 약 8억여 명을 대상으로 중계됐다. 이번 온라인성경세미나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초기부터 발 빠르게 온라인 예배로 전면 전환한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세계 100여 개국에 약 2,000여명의 목회자들이 사역을 하고 있어,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위한 각국 미디어 네트워크 형성과 케냐 부족어부터 영어까지 총 26개의 언어로 동시통역이 가능했다. 이번 온라인 성경 세미나는 다양한 인종, 세대, 국가를 아우르며, 각 국가의 주요 방송을 통해 중계됐다. 북미권역에는 ABC, NBC를 포함해 2억여 명, 중남미는 enlace 등으로 1억여 명, 유럽권역은 러시아TBN, 스페인 TBN-ESPAÑA를 포함해 1억 4천여 명, 아프리카는 가나 국영방송과 케냐 GBS를 포함해 1억여 명, 아시아권역은 2억 6천만여 명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기고문> 기초연금, 정서적으로도 어르신에게 긍정적 영향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장 정대성 “젊었을 때 자녀들 공부시키느라 어려웠잖아요. 지금 그래도 보람 있구나, 우리가 이 만큼 살게 되니까 복지혜택 받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 있어요”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말씀이다. 과거 노후 준비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평생을 자식과 부모 봉양으로 일만 하며 ‘나’를 위해 살지 못한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은 이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그 어떤 통계 수치보다도 기초연금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해마다 국민연금 연구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다. 기초연금이 제도의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는지, 어르신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효과는 어떠한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2019년에도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면접 조사를 하여, 그 분들의 생각과 수급 이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82.4%는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였으며, 61.2%는 수급액에 만족하였고, 수급자의 절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지금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안산의 명소에 발길이 끊겼다. 꽃잎이 비가 되어 날리지만 마음 놓고 나들이 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김진국 사진작가가 안산의 절경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부족하나마 지면으로라도 안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마음에서 꾸며 본다.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Insurance 컬럼> 저금리시대 ‘위험보장과 절세’ 가능한 보험상품 활용하기 김현주 기자 드디어 저금리시대에 접어들었고 앞으로 경기가 눈에 띄게 회복되지 않는 한 제로금리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제로금리 시대에는 이자를 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덜 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거기에 추가로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면 말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보험은 자산을 증식시키기도 하고 위험을 보장하기도 하고 세금을 절감 할 수도 있으니 세심히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매월 내는 보험료 납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내야하는 소득세를 절감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이나 암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장성보험은 근로자만 가능하며, 자영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연금저축보험은 매년 240만원까지 불입한 전액을 소득공제 받는다. 연금저축보험은 근로자와 자영업자 모두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보장성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을 통해 연간 340만원을 소득공제 받는다면 많게는 134만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자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이웃의 이야기 ‘모두 다 꽃이야’/제20화 ‘장애’라는 특성 필자 김정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멈춰버린 듯한 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절은 바뀌었고,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의 날이 다가왔다.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이다. 부끄럽지만 사전에서 장애인의 날을 검색해서 제대로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명에 의하면, 장애인의 날은 민간단체에서 ‘재활의 날’로 이어오던 것을 1981년부터 국가가 ‘장애인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장애인의 날이 4월 20일이 된 것은 4월이 일년 중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고, 20일은 다른 기념일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정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설명을 읽다 보니 우리사회가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요즘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 활동가들은 장애를 그 사람의 특성으로 이해하자고 주장한다. 그래서 장애인을 외계인 쳐다보듯 하는 시선의 폭력을 멈추고, 우리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바라봐 달라고 외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장애인의 날에 대한 사전의 설명은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커피한잔의 여유> 전원주택의 꽃은 울타리 구 순 옥 60대 부부는 용감했다. 전문실력을 요하는 쉽지 않은 일에 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평소 남편은 맥가이버로 통한다. 무엇이든 뜯어 고치고 만들고 손재주가 있다. 그렇지만 이일은 힘을 써야하는 일이고 손이 많이 가는 섬세한 일이다. 기계도 잘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전원주택에 울타리가 없으면 안정된 느낌이 없다. 우리 집이 바로 그런 느낌이어서 울타리 만들기 작전에 돌입했다. 넓은 집은 아니지만 360도 빙 둘러 울타리를 쳐야 하므로 일이 많다. 남편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집이 좀 더 돋보일까. 수개월을 거쳐 연구에 몰두했다. 철근으로 휀스를 치는 게 나을까, 아니면 안전하게 벽돌 한 장 한 장으로 쌓아올릴까, 아니면 일은 번거롭지만 보기 좋은 방부목으로 할까, 눈썰미가 좋은 남편은 손수 울타리 작업을 하겠단다. 내가 생각해도 능히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부부는 울타리에 신경쓰다보니 어딜 가든 울타리만 눈에 들어온다. 철근으로 한 휀스를 보면 미관상 좋지 않고 격도 떨어진다. 벽돌로 친 담은 목조주택에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답답함을 준다. 마지막으로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진경일의 심리상단-12호>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경일심리상담연구소 소장 진경일 기온이 따뜻하고 해가 밝게 비취는 날이면 가끔 나른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잠시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요즘에는 아침에 되면 확진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알고 싶고 주변 나라는 어떤지 궁금해진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아침에 일어나 몸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어느 날 코가 맹맹하여 훌쩍거리니 아내가 괜찮냐고 묻는다. 그 소리에 혹시나 하면서 몸 상태를 다시 살펴본다. “아 별 이상은 없구나!” 어디 다녀온 적도 없고, 갈 일도 만들지 않는데 매사에 조심스럽다.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자주 손을 닦는 습관이 있지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닦는다. 한 주를 정부의 정책에 따라 쉬었을 뿐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내담자를 주 1회 혹은 주에 2회 본다. 늘 보던 내담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침을 할 때면, 재차 내담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나도 모르게 몸을 살짝 뒤로 당기는 내 모습을 의식하게 된다. 의식하지도 못하는 순간에 불안을 느꼈던 모양이다. 현실적 상황으로 볼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성호사설 제2권 / 천지문(天地門) (제42화) 해랑도(海浪島) [원문] 近世海濵漁採者有海浪船艘尋常出没至不可數徃者國中大飢載米者輒至謂皇帝命逹官親来交市及賫問則無有是必此中無頼諳情習路打弄如此也盖海浪島名也在中國東北海中明末鄭芝龍軰結連島賊為聲勢其子成功及孫經入海我國亦以為憂毎有浮說騷動至發扵賊招其真與偽雖不可知經之㨿海島則有之今之海浪船安知非餘種耶燕山六年下海人至海浪島見島内居人多本國逃移生長漸加滋蔓奏請中朝遣李坫田霖趙元紀䓁搜括遼東人六十四名差人送去本國人四十八名刷還竒髙峰大升甞有啓曰祖宗朝命田霖討海浪島而歸命扵開城府賜一䓁樂以慰之當指此事海浪之說非今日始有也 [해설] 근세에 바닷가에서 고기잡이하는 해랑선(海浪船)이 예사로 출몰하여 그 수를 알 수 없다. 지난번에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었었는데 쌀을 싣고 온 배가 와서 “황제의 명령이다.” 하며, “대관이 직접 나와서 물건과 바꾸어가라.” 하여 가서 물어보면 가진 것이 없었다. 이것은 반드시 이 가운데의 무뢰배들이 이곳의 사정에 정통하고 해로에 숙달한 자가 이렇게 농락을 부렸을 것이다. 해랑(海浪)은 섬이름인데, 중국의 동북해 가운데에 있다. 명 나라 말기에 정지룡(鄭芝龍)의 무리들이 섬에 있는 도둑과 연결하여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동그랑방죽마을, 자생적 문화 도시를 꿈꾸다. 이준수 대표, “도심 속 관광이 돼야 소비로 이어진다” 송호고교사거리에서 광덕3로를 따라 안산천으로 향하다 보면 우측 녹지 너머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 마을에는 건물의 색상만큼이나 다양한 생각을 하고 사는 인물이 있다. 바로 행복한플레이스 이준수 대표이사다.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서안산장학회를 만들어 안산에 거주하는 초·중·고생 중에 지원을 못 받는 학생 10여 명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물론 학원을 운영하며 수강생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직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교육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날의 만남은 뜻하지 않게 안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안산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필자에게는 공원이나 자연녹지가 타지역에 비해 비율이 높다는 것만 알았지 안산만의 독특한 특징이며 소중한 자산으로는 생각진 않았다. 이준수 대표의 “녹지를 꾸미고 싶다. 녹지와 공원이 많아 대표 상품이 될 것이다.”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너무 흔해 상품으로까지는 보지 못해서인지 다음 계획이 궁금해 졌다. 계획도시에서 이런 녹지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이웃 사랑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코로나 19 사동 복지센터 정중동의 행사 계획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종합 사회 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무료 급식소 등이 수개월 간 휴관 중이다. 취약 계층에게는 더 큰 어려움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본오 종합 사회 복지관 사동센터(이하 사동센터)는 취약 계층을 위해 휴관 중에도 긴급 지원 연결, 구호키트 제공 등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마음이 지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행사는 ‘해피 뜨개더’인데 이는 재능을 가진 이웃이 사동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이나 집에 보유한 실을 가지고 수세미를 만들어서 기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수세미는 오는 5월 8일 역시 이웃들이 기부하고 센터에서 준비한 반찬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식을 들은 사이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는 그동안 죽 지원 사업이 중단 되었는데 이날은 죽과 반찬으로 동참의사를 밝혔다. 사동센터에서는 답답한 생활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동네 최고의 집 콕러를 찾아라.’를 통해 집에서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