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5일 반려견 산책 주민이 많은 상당구 영운천 일원에서 펫티켓(반려견 예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산책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수거, 동물등록 등을 안내하고 산책로 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약 1천50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최근 공원과 무심천 등에서 반려동물 배변 미수거, 목줄 미착용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반려견 목줄을 착용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을 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과 청주상공회의소는 5일 청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권·기업·청년을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공식화하고, 지역 내 경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공동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상권 및 산업 활성화 관련 정책 협력 △청년 정착형 일자리·창업 기반 강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가 역량 지원 △정책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을 중심으로 상호 연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현장 중심의 상권 및 지역 활성화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기업·지역 주체 간 협력 플랫폼 구축 역할을 맡고,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및 산업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 유도와 협업 체계 확산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 기업, 청년을 연결하는 지역경제 생태계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 농업인과 내빈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농업인대상, 충청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청주시의장상, 유관기관 감사패 등 총 5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농업인학습단체 자녀 3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공연을 비롯해 품종별 고구마·마늘 전시, 쌀 품종별 선호도 조사,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신인성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기후 변화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
[참좋은뉴스= 기자]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5일 북이면 거점소독소와 인근 가금농장의 방역초소를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국내 일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생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등 현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더 체계적인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등 10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소독차량 11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박 국장은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2건 발생한 만큼 해당 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제10회 청주시 공무원(가족) 작품전이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10번째 열리는 전시로 공예, 그림, 사진, 서예, 시/시화, 아동작품 등 청주시 공무원 및 가족 76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0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취미활동 또는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열린 시작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근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주신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예술 활동을 통해 쌓인 감성과 에너지가 일상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공직사회에 문화와 여유가 공존하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강원 MICE 산업 홍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KME에 참여하는 재단은 ‘강원 MICE 홍보관’을 독립 부스로 운영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MICE 관련 인프라, 인센티브 관광 등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한 평창군을 비롯하여 강원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도내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행사 기간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여했으며, 강원 MICE 서포터즈와 연계를 통해 엠지(MZ)세대가 참여하는 참신한 현장 홍보와 에스엔에스(SNS) 확산 효과를 노렸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은 천혜의 자연과 인프라를 갖춘 MICE 최적지로 이번 참가는 강원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2026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M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정회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K-공예 중심지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세계 공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며 “청주의 풍부한 문화자산과 공예정신을 바탕으로 88만 시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창의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유네스코 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른 것으로, 청주시는 지난해 세계공예협회(WCC) 인증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까지 보유하게 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2018년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도전했으나 실패했으며, 2024년 재도전해 인천, 울산, 안동과의 경합 끝에 국내 유일의 추천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지난 3월에 영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으며, 8개월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 공예도시 청주, 세계로 뻗다 청주시는 150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금속활자 ‘직지’ 등 찬란
[참좋은뉴스= 기자]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버스를 호출해 탑승하고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DRT) ‘인공지능(AI) 콜버스’가 5일부터 청주시 오송역 일원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이날 오후 오송역 선하마루 일원에서 자율주행 DRT(AI콜버스) 운영 개시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월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DRT는 국토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 이르는 구간에 3대가 투입된다.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콜버스 모바일앱(바로 DRT)에서 경로를 설정하고 예약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026년 상반기에 유료화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DRT가 투입되는 오송읍은 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시는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잇는 생활권의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DRT 운영 개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활용할 승합차량 구매비용을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그리고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7억7천200만원으로, 청주 사회복지기관 20개소에 승합차량 1대씩 총 20대 구입을 지원한다. 지원 기관은 지난 8월 모금회가 진행한 차량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차량은 기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성 모금회장은 “이번 지원 차량이 기관별 복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금회는 지역주민, 기업,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해 기획사업을 추진하신 충북모금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도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충청북도 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증량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주문하면 전국 최다 중량의 한돈(삼겹살, 목살)과 쌀을 배송받을 수 있다.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청풍명월 한돈은 도내 대표 브랜드 한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도내 6개 축협 조합원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생거진천 쌀은 충북 진천의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시설)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윤기 있고 찰진 밥맛으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한돈은 선착순 2,000명, 쌀은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이번 연말 답례품 증량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월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충청권 시도지사, 국민의힘 지도부,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주요현안과 2026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주요 현안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중심 교통망 확충(청주공항~김천 철도,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행복도시~청주공항 고속화 도로)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제천(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 ▲AI바이오(노화) 거점,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등 5건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한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출생아 수 증가율, 고용률과 최저실업률, GRDP 성장률 및 수출증가율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도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아시아쇼 2025’에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참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 부스 임차료 및 전시비를 지원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 소재 자인에너지의 리튬 고분자 고체배터리셀, 세노텍의 BMS, 배터리팩 제품을 전시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였다. ‘배터리 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아시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주기 산업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 전시를 지원하고, 기술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의 활용 영역이 전기차를 넘어 ESS, 분산전원, 재생에너지 연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이차전지
[참좋은뉴스= 기자] 진주시와 경상남도는 5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 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추진돼 경남(진주) 지역출신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생생한 얘기를 들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남중학교 외 3개 학교가 참가해 스트리트 댄스팀인 ‘심장박동’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스피치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스피치에서는 최정현(삼현여중 3년) 학생과 오솔민(진주남중 3년) 학생이 나서 진주에서 자신의 꿈을 일궈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에 모두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강민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략/수출본부미래전략팀 과장과 오채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조현영 전통 디자이너, 로컬외식문화 창업브랜드 ‘무감씨롱’ 이학
[참좋은뉴스= 기자] 고흥군은 여성농업인지원센터를 통해 농촌 여성의 영농 및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 개설된 여성농업인센터는 20여 년간 여성농업인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농촌 생활 상담, 방과 후 학습지도, 교양 및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확대하고 있다. 11월에는 지역 특성과 계절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먼저 ‘숲 마실’은 오는 11월 7일 동일면 숲길에서 진행되며, 고흥의 걷기 좋은 숲길을 탐방하며 자연을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시락과 생수는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 이어 ‘생태텃밭 가을소풍’이 11월 10일 과역면 조가비촌 텃밭에서 열린다. 무경운 농법, 풀 멀칭, 꽃 텃밭 등 생태 농법을 실천하는 ‘생태텃밭실천가모임’이 주관하며, 수확물 나눔과 영농 소식 교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토종씨앗 나눔과 전시’는 11월 17일부터
[참좋은뉴스= 기자] 고흥군은 5일 동강면 중촌마을에서 ‘제32호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 고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제32호 천사랑 집’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세이프티 하우스’ 주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17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신축해 대상 가구에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비롯해 러브하우스팀(나진건설)의 건축 공사, 혜인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지적측량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동강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생활용품 기증이 더해져,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축사에서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천사랑의 집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하나 되고,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됨을 느끼며,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