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의회 3선 시의원을 역임한 김정택 사단법인 사회정의센터 대표는 지난 7월 7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 3층에서 안산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른선택포럼을 개최했다. 바른선택포럼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자유민주주의적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식 공유를 통해 건강한 철학, 사회적 책임감에 기초한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운동 전개와 인간존중의 공동체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 문화, 홍보활동의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김정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정의센터는 민원 청취,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안산을 발전하기 위한 단체”라며 포럼 출범 취지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공정과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 특정이념이 아닌 정의롭고 바른 공동체가 되어 시민에게 기쁨이 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화수 ㈜안산도시개발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고생해온 김정택 대표의 행보를 치하하며 “안산의 발전을
국민연금은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35년 만에 가입자 2,250만 명, 수급자 643만 명, 기금적립금 976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으며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핵심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중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가입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더 많은 국민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연금을 가입한 것으로 인정하는 크레딧 제도가 있다. 출산크레딧 제도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자녀수에 따라 최대 50개월까지 국민연금의 추가 가입기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며, 군복무크레딧 제도는 병역의무를 6개월 이상 복무한 자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6개월 추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한편,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가입자 또는 가입자이었던 자 중에서 18세 이상 60세 미만 구직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생애 최대 12개월 동안 국가에서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실업크레딧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크레딧 제도와 더불어 가입자의 연금보험료 납부부담을 줄이면서 연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 내 아동청소년 그룹홈 입소 아동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가 진행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좋은세상만들기후원회(회장 오준섭)는 지난 7월 1일 안산시에 소재한 아동청소년그룹홈에 감자 20박스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지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아동청소년그룹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일반가정과 가장 가까운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가정형 복지시설이다. 전달식에 참석하여 지원받은 한 그룹홈 시설장은 “그룹홈이 소규모 시설이다 보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시니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오준섭 회장은 “그룹홈은 지원이 적고, 항상 어려운 형편에 있는데, 그룹홈 아동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준섭 회장은 현재 안산시 족구협회장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최하지 못 했던 불우이웃돕기 족구대회를 재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기업 활동과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인물이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 경기가든 조성사업 진행에 있어 지역의 이야기를 최대한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7월 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정원산업과 공원조성팀의 팀장과 담당 주무관으로부터 안산시 사이동‧본오동 일대의 경기가든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동규 의원은 “안산시 사이동‧본오동 일대는 원래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경기도에 의하여 경기가든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가든 조성사업은 경기도 내 녹지 조성 및 안산시 지역 발전에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 공원조성팀장에게 경기가든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관해 보고 받은 이후 “이전 안산시 담당 공무원들과의 업무 관련 면담을 진행한 이후 경기가든 조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특히 이전 보고에서 진입도로 확보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사업에 반영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지역 경로당의 대한노인회 탈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본지에서 안산시 소재 A노인지회의 공금횡령 의혹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야 할 지회운영비가 아무 해명도 없이 감쪽같이 회계장부에서 사라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A노인지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사 보도 후 상록구 소재 B경로당에서 제보가 이어져 취재에 들어갔다. 취재 결과 B경로당이 소속된 노인지회에서도 유사한 사례와 더불어 재정 운영 및 감사 선출에 대한 문제점이 표출됐다. 이 지회 역시 A노인지회와 마찬가지로 대한노인회 전임 이00 회장이 개인 사재를 출연해 중앙회에서 산하 연합회를 통해 지회운영비 3,100만 원을 내려 보냈다. 그러나 노인지회장은 이 운영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임 노인지회장이 고발 조치돼 700만원의 벌금을 맞았다. B경로당이 소속된 노인지회의 2023년도 정기총회 자료를 보면 ‘2022년 일반회계’에서 세입 결산금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경로당회비(55,960,000원)이며 ▲잡수입(23,303,759원), ▲이월금(3,960,110원), ▲예금이자(18,747원) 등이 뒤를 이으며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단원청소년수련관(관장 최완열)은 제1대 청소년관장으로 선출된 조성원 청소년관장이 지난 7월 1일 지역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조성원 신임 관장은 이날 단원청소년수련관 1층 중앙홀에서 단원청소년수련관 제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화랑’과 청소년동아리 등과 함께 △청소년 관장에게 바란다 △응원의 한마디 △과일 에이드 만들기 체험 등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들에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 관장으로서의 첫 활동을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라며 “소통 강화를 통해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잠재 역량을 일깨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예린 ‘화랑’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관장과 한 목소리를 내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원 관장은 앞으로 1년 임기 동안 △청소년 미래역량강화 사업 제공 △다 들어줌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위탁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는 2023년 1월부터 본 센터에서 놀이․미술치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만9세~24세)에게 치료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은 수급자, 한부모 가족,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이 해당하고, 치료비 지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놀이․미술치료를 개인별 12회기 동안 일반 치료비의 50%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은경 센터장은 “심리적 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을 앞으로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상록청소년수련관(관장 신동원)은 지난 6월 28일 상록청소년수련관 꿈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기관 내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록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대피훈련은 안내 방송에 따라 실무자들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훈련대장(관장)의 지휘 아래 각자의 역할분담에 따라 119 신고와 화재발생통보, 인명구조, 부상자 응급조치·이송 등을 시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꿈땅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대피훈련과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설명 및 살수 체험도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비상 사항이 발생할 때 지도자님께서 안전하게 조치를 취해주셔서 혼선 없이 탈출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운 방법을 현장에서 적용하니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록청소년수련관 꿈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영어뮤지컬, 수학, 독서논술, GO!World 세계문화기행, 꿈두드리(난타), Youthort(탁구), 토탈공예 수업과 주말체험학습, 특별지원 캠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2022년 9월, 서울북부지방법원 판결이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판결의 피고인 A씨의 죄명은 ‘강제집행면탈죄’다 피고인 A씨는 판결을 통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A씨는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관광호텔 신축공사를 2002년 7월부터 2009년경까지 진행했던 인물이다. 동업자인 B씨에게 ‘의정부관광호텔이 준공되어 은행대출이 이루어지는 때’ 8억 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기로 약정을 체결했었다. 그러나 2008년 2월경 하나은행으로부터 준공에 따른 은행대출이 이루어졌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곤 위 호텔 최종 인수자가 피고인에게 호텔과 관련된 17억 원의 약정금 지급채무를 부담하고 있었으나 2014년 7월, 17억 원 중 채권 일부를 부인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강제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해 결국 처벌을 받은 것이다. ▲ 신용보증기금이 사기를 당했다? 그런데 이 A씨에 대한 제보가 옛 동업자들로부터 쇄도하며 그 불똥이 신용보증기금에까지 튀는 형국이다. 신용보증기금이 대출 보증 과정에서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들이 주장하는 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재한 서란시 중심툰 제6차 향우모임(회장 임성호)’이 지난 6월 17~18일 양일간 화성시 장안면 소재 벧엘펜션에서 개최됐다. 향우들은 중국 서란시 중심툰에 정착한 한국인 2~3세로 이 모임에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본지에 ‘<서란현 중심툰 간추린 역사> 내 고향 80년(1936년~2018년)’으로 연재돼 소개되고 있다. 1936년 이주 1세대인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출신 김영춘(남편), 김철이(부인) 부부가 일제 강점기 치하에서 생활이 어려워 중국 길림성 서란현 중심툰에 자리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87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향우 회원들은 부모님의 고향인 한국과 자신들이 태어나 자라난 고향인 중심툰을 잊지 않기 위해 ‘가슴으로 그리는 내 고향 / 80년 년륜, 자랑스런 서란현 중심툰’이라는 책(편집자 임성호)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간추린 역사와 가계도 그리고 각종 사진으로 편집돼 사료적 가치가 돋보인다. 중국에서 끈질긴 삶을 이어온 한민족의 기질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심툰에서 부르던 노래를 ‘고향에서 부르던 노래’라는 책(편집 임진호)에 수록해 출간했다. ‘가슴으로 그리는 내 고향’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이하 경기도연합회)의 지난 3월 안산시 소재 A노인지회의 공금횡령 민원에 대한 공문을 두고 제보가 잇달으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연합회는 공문에서 “귀하께서 제기하신 민원에 대해 현지 방문하여 확인하였고, 내용 중에 공금횡령(당시 중앙회에서 지원한 금액) 사항은 근거 없이 추정으로 조사를 요청하신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지회 담당자에게 확인하여 문제가 없음을 민원인에게 통화로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라고 기술 한 후 “대한노인회는 사단법인으로 수사나,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조직으로 공익제보를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라고 설명했다. 공금횡령의 근거가 된 재원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지급된 직책수행경비(향후 ‘지회운영비’로 변경)다. 이 비용은 대한노인회 전임 이00 회장이 개인 사재를 출연해 중앙회에서 산하 연합회를 경유해 전국 노인지회에 보내진 것이다. 각 지회별 지원 총 금액은 3,100만 원이며 2018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기간에 이루어졌다. 문제는 A노인지회의 정기총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 총괄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전철 2량으로 운영되는 김포골드라인 지하철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신안산선 노선도 3량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지금까지 통상 알려지기로는 2010년 KDI(한국개발연구원) 신안산선 기본계획에 따르면 6량 1편성이었다. 그러나 2012년에 신안산선 사업이 SOC(민자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신안산선의 열차가 6량 1편성에서 3량 1편성으로 축소됐다. 사업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은 신안산선에서 운영할 3량 1편성 열차의 발주를 곧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면 혼잡 개선까지 4~5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넥스트라인의 관계자에게 KDI와 다른 결과에 대해 묻자 “수요조사와 혼잡률 조사를 해 봤을 때 3량이 적당하다고 해서, 국토부에서 고지가 됐다. 승강장은 6량 기준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 담당자는 “수요조사분석보고서는 사업 시행자 측에 있다. 민자 사업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6량으로 잡았으나 민자 사업으로 변경이 되면서 민간사업자가 수요분석으로 차량수를 정한 것이다. 우리와 실무 협상하는 과정에서 3량으로 결정이 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개최된 윤한나(애니) 작가의 ‘나의 꿈이 머무는 곳에’ 개인전이 비구상 회화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윤 작가에 작품을 응시하고 있으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매력이 압권이다. 작품에 녹아 있는 작가의 상상의 세계에 궁금증을 유발케 한다.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 본인 소개를... “제 이름은 윤한나이며 애니라고 하는 애칭을 쓰고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다. 이제 나이가 들고 하니까 아무래도 고향을 찾아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한국에 지인들도 있고, 인맥들도 있고 하니까 많이 격려도 해주시고 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 비구상 회화에서 작가가 추구하는 기법은... “초창기에 저도 정밀화나 풍경화를 그렸는데 지금은 좀 더 기법을 연구하고 창작해내는 창작 예술로 나가고 있다. 관객들께서 보시고 가시면서 일단 색상이 화려하고 터치감이나 이런 거에 감상평을 하신다.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격려를 받기도 한다. 작품을 보시면 저마다의 느낌과 감상이 다르다. 나는 이게 사람으로 보이지만 또 다른 분은 강아지로
- 태양광 사업을 하시게 된 계기는... “어릴 적 서울 이모 댁에 놀러간 일이 있었다. 마침 퓨즈가 끊어져 전기가 안 들어오게 됐다. 아무도 해결할 수 있는 어른들이 안 계셨다. 당시에는 산업발전을 위해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공업고등학교를 가던 시절이었다. 전기 관련 산업이 유망해 보여 이 분야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전기를 전공하게 됐다. 지금까지 35년 평생을 전기로 밥을 먹고 살았다. 우리나라 공장 자동화 쪽에서 오랜 기간 몸담았다. 주 거래처가 삼성이었다. 삼성이 해외로 공장을 옮기면서 태양광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해외 이전 전까지만 해도 삼성정관, 삼성항공, 물류 사업부, 삼성 수원공장 등 전국을 뛰어다녔다. 1년에 보통 12만에서 15만 킬로미터를 차로 다녔다. 자동차 수명이 2년을 타면 수명을 다했다. 얼추 계산해 보면 지금 차가 27번째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한 것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최선을 다했고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태양광 사업으로 전환한 것은 16년가량 됐다. 처음에는 가정용부터 시작했다” -일반인들 시각에서는 16년 전만 해도 재생에너지 사업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시절이었다. 사업가가 사업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부업, 가내 수공업, 임가공업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금까지 불려온 직업 세계를 들여다봤다. 불리는 이름이 많다는 것은 어찌 보면 존재하되 가치가 적어 보이는 듯 한 인상을 준다. 딱히 내세울 만한 직업군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테라테크’ 강미란 대표다. 강 대표는 중소기업에서 부품을 하청 받아 부업을 하는 시민들에게 전달해 일정 가공 과정을 거쳐 원청에 납품한다. 단순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기술력과 인력 관리 등 경험이 풍부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강 대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직업 세계의 문을 열어 볼까 한다. 이번 인터뷰로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적었던 분야가 알고 보니 우리 제조업에 없어선 안 될 분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사업을 시작하신 지는... “9년째 되어 간다” -. 사업하시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계기는... “출발은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시작했다.” -. 이러한 종류의 업종을 부르는 명칭은... “가내 수공업 또는 임가공이라고 한다” -. 공장에서 하면 생산성이 더 좋은 텐데 임가공만의 매력은... “임가공만의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