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2월 6일 안산시 전역에 새벽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오후 8시경부터는 도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쌓이기 시작했다. 이럴 때면 생각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이다. 안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 자동염사분사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설물은 말 그대로 눈이 오거나 빙판길이 우려되는 곳에 설치에 도로 운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설치 목적이다. 그러한 이유로 안산에도 여러 장소에서 관련 시설이 눈에 띈다. 대부분 염수분사시설 유무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운전자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그러나 목적에 맞게 안산시가 운영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본지에서는 지난 2021년 1월 11일자 보도를 통해 안산시 관내에 설치된 자동염사분사시설에 대한 작동유무를 보도한 바 있다. 취재 당일인 1월 6일은 폭설로 기록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려 차량 운행에 심각한 위협이 됐다. 취재 시작은 밤 11시 22분 광덕4로 입구지하차도, 11시 24분 수인선지하차도, 11시 32분 상록수역 2번 출구(상록구 이동) 도로에서 수인선 북고개삼거리 수원방향 진입로 언덕길, 11시 43분 팔곡지하차도 순으로 확인했다. 취재한 결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펜싱선수권대회 겸 전국 남녀·클럽·동호인 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사)안산시스포츠클럽 펜싱선수단(감독 김혜림)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관심의 중심에 섰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은메달, 2006년이탈리아 토리노 펜싱세계선수권대회 여자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등 한국사상 첫 여자 사브르 동메달의 주인공인 김혜림 감독의 지도하에 보여준 어린 선수들의 선전은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대회 결과 △남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1위 금메달 장선우(본원초등학교), △여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2위 은메달 이라임(슬기초등학교), △남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3위 동메달 김환희(진흥초등학교), △여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3위 동메달 김예슬(원일초등학교), △여자저학년 사브르개인전 2위 동메달 김예서(원일초등학교) 등 학생들이 입상의 영광을 앉았다. 김혜림 감독은 “많은 친구들이 제대로 된 펜싱을 배우면서 큰 미래를 꿈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들려줬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청과 누리한방병원(병원장 최영진)이 후원하고 사)한마음나눔복지회(이사장 김용호)가 주최·주관한 나눔봉사가 지난 11월 23일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 경기도청 노인복지과의 후원과 누리한방병원의 2천여만 원 상당의 한방파스, 시프겔, 한방소화제 등 물품은 경로당을 비롯해 독거어르신들께 골고루 전해졌다. 경기침체의 암울한 소식이 넘쳐나는 시기에 봉사자들이 전달한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 후원이 줄고 있어 걱정했는데 도와주니 힘이 난다”며 반겼다. 특히 아픈 곳이 많은 연세라 누리한방병원에서 후원한 선물을 접한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드리워졌다. 김용호 이사장은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찾다 보면 안부를 묻게 된다. 안 보이시는 어르신이 계시면 걱정도 앞선다”며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이 부족하시겠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드릴 때마다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면 흐뭇함이 솟아오른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느끼고 있다. 업무를 보고 사무실을 나설 때면 역세권임에도 거리가 썰렁함을 자주 본다”며 “어렵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르신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는 주차난이다. 공단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이 도시 곳곳을 점령하고 있다. 안산 도로의 대부분은 4차선 이상이다. 하지만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도로의 양 끝은 대형차를 비롯한 불법 차량으로 주차장으로 변한다. 그리고 골목골목은 이중 삼중의 주차가 일상이 돼 버린 지 오래다. 이는 행여 있을 사고 시 소방차나 앰뷸런스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지역 곳곳에 마련된 공영 주차 공간을 방치 차량이 차지하고 있어 시민의 불편은 가중 되고 있다. 더욱이 자동차 준공업 단지가 자리한 사이동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이동 커뮤니티 센터 주변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는 수 개 월 간 인근 업체의 견인차가 방치되어 있다. 한자리에 오랫동안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공영 주차장을 개인 차고지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근 차량 수리 업체에서는 사업장 앞 도로에다 트럭을 세워 놓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역시 운행은 않고 배너 광고물을 차에 싣고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차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 주차장에는 이뿐 아니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11월 19일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창작산맥 시흥지부 소속 ‘별다방 한국 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아시아예술출판사 및 한반도 문학 후원으로 박명영 시인 동시집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창작산맥 시흥지부 ‘별다방 한국문학연구소’ 손희 대표의 사회로 개회사 및 국민의례 후 박명영 시인의 내빈 소개의 시간이 있었다. 이날 내빈으로 신상성 서울문화예술 초대 총장, 구자룡 부천시인대표, 고광덕 목사, 현재봉 베드로 목감본당 주임신부와 이진희 베로니카 수녀, 안산문인협회 김영숙 전 회장, 고려대 박금숙 교수 등 시인과 성당 지인, 그리고 가족과 친척들이 찾아와 축하의 자리를 빛내줬다. 축사는 신상성 서울문화예술 초대 총장, 구자룡 부천시인협회 대표, 목감성당 현재봉 베드로 주임신부 등이 했다. 축시 낭송으로는 안산문인협회 김영숙 전 회장이 ‘비누’ 동시를 맛깔나게 했고 작가의 삶과 비슷하다며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시를 낭송했다. 이어 이양숙 재무이사가 나와 박명영 시인의 약력을 소개했고 정정숙 부회장이 삽화를 그린 작가의 막내딸인 신수련 양의 약력을 낭독했다. 이어 한양대 고천재 성악가가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11월 17일 본지(제168호)에 게재 했던 외벽 도색 관련 업체가 안산시 단원구청에 의해 고발조치 됐다. 본 업체는 안산 초지역 인근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스프레이 방식으로 진행한 협의를 받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건물외부 도장공사 시 대기환경보전법을 따르게 돼 있다. 이 법에 의하면 ‘비산배출되는 먼지(이하 "비산먼지"라 한다)를 발생시키는 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하려는 자는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에게 신고하고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를 변경하려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고 법률로 정해 놨다. 단원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규정대로 신고를 했고 현장 점검할 당시 비산먼지 저감장치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제보로 찾았던 현장에서는 저감장치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에게 전가되고 만 것이다. 주거형태가 아파트 비율이 높아지며 유사한 사례가 늘어날 것이다. 관계 당국의 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서은경)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원홀과 실시간 유튜브 송출로 2022년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6주년 개소기념 ‘우리들의 성장이야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대면진행과 유튜브 생방송 진행을 병행했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는 특히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6주년 개소기념을 더한 뜻 깊은 자리로 준비됐으며, 총 3부 순서로 진행했다. 1부는 안산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로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시상을 하는 자리였고, 2부는 심포지엄으로 ‘변화의 시대, 안산시청소년의 현주소와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단국대 교육대학원 김형수 교수를 좌장으로, 안산교육지원청 이숙현 장학사,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변지우 상임팀장,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안산시청소년 위기실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현장, 청소년의 정신건강, 가정 등의 영역에서 전문적 현안과 대안을 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3부는 꿈드림 성장발표회로 진행됐으며 현재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장연주 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사동지대(이하 사동지대) 사태가 갈수록 감정 대립에서 폭력 양상을 띠고 있다. 사동지대는 지난 8월 10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18대 지대장 선거를 진행해 9월 1일 신임 지대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선출 당시부터 대원 간 갈등으로 임명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며 혼란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내부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할 기미가 없자 신임 지대장 측(이하 신임 측)에서 ‘국민제안’을 했다. 국민제안은 9월 2일 1차와 11월 22일 2차로 나뉜다. 1차 접수 후 바로 전·현직 지대장이 ‘확인서’를 작성해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싶었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지금까지 평행선을 걷고 있다. 대원 간 갈등이 고조되며 신임 지대장이 11월 21일 단체 밴드에 사의 표명을 하게 됐다. 신임 지대장은 “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지대장이 뽑게 되어 있는 간부 선임에 개입해 특정인을 해임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11월 22일 신임 측 간부들에 의해 긴급회의 개최를 11월 28일에 열어 18대 지대장 사의 표명 철회 권유, 사동 지대 밴드 개설, 신입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1월 6일 안산지역 소재 제조기업 125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65’(전국 74, 경기 68)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세부 업종별 BSI는 철강금속(100) 제외한 운송장비, 기계설비, 전기전자 등 대부분 업종에서 부진·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2년 연초 목표 대비 매출실적의 경우 응답 기업의 60.0%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소폭 미달’은 42.4%, ‘크게 미달’은 ‘17.6%’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역시 응답 기업의 72.8%가 ‘미달’이라고 답했다. 이 중 ‘소폭 미달’이 45.6%로 가장 많았으며, ‘크게 미달’도 27.2%로 나타났다. 나머지 27.2%는 목표치 달성 또는 소폭 크게 달성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매출실적 및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국내외 요인으로, 응답 기업의 41.6%가 ‘원자재 가격’을 꼽았다. 그 뒤로 ‘내수시장 경기(32.8%)’, ‘수출시장 경기(8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12월 30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2.10월 기준)’을 발표했다.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2년 10월 가동률은 전년 동월 대비 4.0%p 증가한 81.4%(전국 평균 82.2%)로 조사됐다. 가동업체수는 11,287개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생산액은 40,19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49,772명으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의 2022년 10월 수출은 13,877건에 628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했다. 수입은 43,504건에 487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5.6%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41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11.9%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1.9% 감소했다. 안산지역의 2022년 9월 어음 교환액은 3,713억 원으로 전월 대비 26.8% 감소했고, 부도율은 0%, 동 기간 부도법인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민선7기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자신이 수집하고 보관하고 있는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전시회를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스틸 갤러리(상록구 조구나리1길)’에서 진행했다. 해양생태학 박사와 환경운동에 평생을 살아온 그는 지난 30여 년간 전국은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해양생태와 환경에 관한 연구는 물론 기록을 펴냈다. 그리고 각종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그림, 기념품들을 보관하는 수집가로서의 역할도 이어갔다. 과거 ‘달팽이전’, ‘조개그림 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전복 전’ 전시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다시금 수집가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변인들로부터 해양학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들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 중 전복은 상당히 선호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자연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채취되고 수집되어 온 전복(패류)을 많은 시간을 들여 수집해 왔고, 또 이를 지역에 전시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실제 전시장을 찾아보면, 직경 20센티가 넘는 상당히 큰 전복껍데기를 볼 수 있으며, 전복을 이용한 자개 공예품과 그림 등 일상에서 보기 드문 전시회장이다. 또한 수
풍속화는 그 시대의 풍습이나 일상생활을 표현한 그림이다. 그림에 문외한 나는 얼마 전부터 그림이 좋아졌고 알수록 흥미롭다. 그 이유는 그림 한 폭 한 폭에는 내가 모르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무엇 하나 그냥 그려진 게 아니라 다 뜻이 있고 의미가 있다. 나는 당대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에 대해 너무 몰랐다. 익살스러운 풍속 화가로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화가는 시서화라 하여 시, 서예, 그림, 게다가 악기까지 모두 통달한 천재였다. 풍속화뿐 아니라 산수화 동물화 인물화 등 가리지 않고 독특한 화풍으로 놀랍게도 300여 점이나 남겼다. 관직에 오르지 못하는 중인 김홍도는 스승인 강세황을 만나 도화서 화원이 되었다. 천부적인 재능을 알아본 정조대왕과 강세황은 김홍도를 당대 최고의 화가로 만들었다. 각종 행사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궁중 기록 화가이기도 했다. 단원의 궁중 기록화 대표작은 평안감사 향연도와 화성능행도이다. 물론 화원들과 함께 그렸다.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는 평안감사 부임을 축하하는 연회이다. 대규모의 인물 풍속화로서 번성한 도시였음을 알 수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들이 모여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나타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2023년을 맞아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어느 세대보다 고민도 많고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1. 본인소개(활동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안산시의원 최진호입니다. 의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구는 단원구가 있는 ‘고잔동’, ‘초지동’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의원으로 일하게 된 초선의원이고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2022년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가장 분주했던 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난 3월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었고 바로 몇 달 뒤 6월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2002년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2022 카타르 월드컵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더욱 대선 그리고 지방선거의 당사자였고, 하반기에는 의회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짧게 느껴진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느낄 겨를도 없이 꽉 채워 보낸 것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2023년을 맞아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어느 세대보다 고민도 많고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1. 본인소개(활동 중심으로) 저는 대학에서 국제 무역학과를 전공하고 졸업 후 몇 년을 취업 못해서 정부에서 지원해주었던 ‘청년 직업 지원 활동’으로 1년간 기숙사에서 무료로 컴퓨터 수업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관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인철(만 32세)입니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사회적으로 아쉬움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더욱더 불안정하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치솟은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펼칠 수 없어서 결혼을 생각해볼 수도 없습니다. 이 점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쉴 틈 없이 앞으로만 달려오다 보니 쉴 여유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휴식으로 여가를 즐길 수 없었다는 점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 2023년도 새해 소망. 새해 소망은 저와 같은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를 마련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가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2023년을 맞아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어느 세대보다 고민도 많고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 본인소개(활동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평등평화세상 온다’라는 안산시민사회단체에서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송미라고 합니다. ‘평등평화세상 온다’는 분단, 불평등 없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온다’는 우리가 있는 한 평등평화 세상이 온다, 평등평화 세상의 스위치를 켜다의 ON다, 한자로 溫多, 따듯함이 더해지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무살학교, 청년질문학교 등 청년을 만나는 사업과 안산역사인권기행, 노동인권평화기행 등 기행 사업, 평등평화 세상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실천 사업,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사업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안산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2014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