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주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명 수료식’이 하나님의 재창조가 이 땅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며 지난 11월 20일 성료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대면 행사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이번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지면서 안전행사에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이날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올 한 해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 입교를 의미하는 ‘113기 10만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생은 총 10만 6천186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창조한 지구촌에 돌아오시기 위해 일해 오셨고 이제 모든 일을 마치고 하나님이 돌아오실 시간이 됐다”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재창조를 하고 있으며 그 재창조는 태초의 말씀으로 이뤄진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되기 위해서는)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하며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난다
경기도의회는 예․결산 심사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하여 「알기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를 제작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1,39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결기관으로 「알기 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가 나침판 역할을 하게 될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정 건전성 및 효율적 운영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은 그동안 예․결산 분석의 경험과 법령 및 지침으로 편성된 예산의 이해를 돕고 도의회 예산심사의 의정활동 역량을 지원코자 「알기 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 구성은 예산편성 사전절차와 이행,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관련 조례, 예산 용어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예․결산 심사 관련 지침과 자료 등이 폭넓게 담겨 있다. 윤종영(국민의 힘, 연천) 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재정 관련 포럼, 교육 등도 중요하지만 제11대 156명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11월 17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공약 이행을 위해 ‘공약정책추진단’을 발족한 만큼, 추진단의 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공약정책추진단은 의원의 원활한 공약 이행을 위한 것이므로 그에 합당한 노력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도의원의 공약은 지역 주민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민생이자 인프라이자 민원이기도 하므로, 의회사무처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협의하고, 예산 집행 여부를 확인해 이를 논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회사무처는 접근가능성과 미래지향성을 가지고 공약의 옥석을 가려내는 과정을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향후 임기 동안 의원의 공약 이행률을 꾸준히 확인하는 등 의회사무처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해당 사업이 경기도의회의 역점 사업인 만큼 이를 위한 추가 예산 편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자료 제출 미흡 사항에 대해서 지적하는 동시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5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처음 개최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이어 수도권 최대 산업도시인 ‘안산’에서 신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동참하기 위해 11월 17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회의장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제13대 5차 임시의원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유니테크 회장)을 비롯하여 ㈜삼두 강재수 대표이사, 악조노벨분체도료㈜ 김철봉 대표이사, ㈜한샘 안흥국 고문, ㈜함창 정상현 부회장 등 안산 기업인 31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포식을 축하하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의 특별 영상을 시작으로 안산 경제계 대표들은 △지속적 혁신·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통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 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 동반 성장 등의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은 “대한민국이 국민의 노력과 창의, 기업의 도전과 혁신으로 선진국에 진입,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거듭났으나, 디지털 전환
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한울’이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위원회로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여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 818개소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실시하여 30여 개의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선정하고 있다. 안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한울'은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기획활동 쌍쌍데이 ●4.16의꿈지원사업 '라이피스트 한울' 활동 ●경기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 성평등 젠더픽 정책’ 제안 및 우수정책 선정 ●안산시 관내ㆍ외 청소년참여기구와의 교류 등 청소년의 대표자로서 다양한 도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들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T.I(Teen Information) 정책’을 제안하여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성과와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청소년과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7일 안산시 중앙역 광장 맞은편 로데오 거리에서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속가능 한:울트라 사회적 경제 탐험대 #나누자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탐험대 사업은 윤리적 소비, 환경, 노동인권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업 탐방, 교육, 나눔, 영상 아키아브등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활동은, 2022년 수능일을 계기로 안산시청소년협의회 소속 기관 및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진행하는 연합 아웃리치 활동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운영하였다. “너는 특별해” 라는 메시지가 각인된 우드 반제품에 직접 사포질을 하여 기념 굿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 제공되었고, 활동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과 안산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안산청소년문화의집 황혜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배운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탐험대가 성장하고 지역주민과 공감․소통․협력하는 시간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안산시청소년재
<성명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제기한 안산 시민사회의 세월호 예산 사용의혹을 바로잡습니다 어제, 국회 예결위 질의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구체적인 사업을 거론하며 안산 시민사회의 세월호 예산 사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서범수 의원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1조 “세월호가 침몰함에 따른 참사로 인하여 희생된 사람을 추모하고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사람 등에 대한 신속한 피해구제와 생활 및 심리안정 등의 지원을 통하여 피해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조항을 거론하며, 세월호 예산이 목적과 다르게 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 회복과 관련한 사항은 동법 제31조를 함께 봐야합니다. 31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의 개발·시행’ 조항에서 “국가 등은 피해자 및 안산시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안산시 주민의 특성, 삶의 질 향상, 건강·복지·문화·체육 등 안산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단체 및 동호회 등의 참여와 연계 등의 사항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여아 한다”고 부연하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참좋은뉴스신문사(대표이사 신연균)가 주최하고 안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녀)가 주관하는 ‘환경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9월 14일 안산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후원사가 늘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됐다. 1회 대회 때는 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대표 유성춘) 회원사 중 (주)경안, 경진산업(주), 호성개발(주)이 참여 했으나 올해에는 (주)경봉환경, 성호산업(주), (주)승문실업, 한일환경이 참여해 후원사가 7개사로 늘었다. 이번 대회는 시상식으로만 끝내지 않고 지역아동센터 중 한 센터를 선정해 안산시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한다. 안산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이 어떻게 수거해 분리하는 지를 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한 비용 또한 후원사에서 전액 지원해 뜻 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상식장에는 수상 어린이(▲우수상: 박지현, 박건률, 김예빈, 신해교 ▲장려상: 이하성, 안애은, 정은율, 강현서, 홍혜인, 정우성 ▲입선: 이수빈, 강요한, 김지윤, 김소윤, 장지원, 서동준, 강별, 이화영, 서빌리엔, 왕자현)와 센터 관계자 뿐 아니라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환경도 복지다” 주)경안 유성춘 대표의 이 말 한마디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기존의 복지 개념을 뛰어 넘는 발상의 전환이 느껴졌다. 기존 복지 개념을 떠올리다 보면 물질적인 접근이 우선 연상이 된다. 우리는 주거 형태에 따라 편견을 갖는다. 이런 상황에서 주거지 ‘환경’은 편견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환경 개선으로 편견의 벽을 조금이라도 허문다면 이만한 복지 혜택도 드물 것이다. 유 대표는 오랜 기간 안산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에 종사한 이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봉사단체,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나 뜻있는 단체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며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런 그가 3년 전부터 주거지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고, 호성개발 주식회사(김홍병 대표), 경진산업 주식회사(임관묵 대표) 등 2개 회사도 동참하며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전 지역을 13개 업체에 위탁해 운반 차량 3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경안 유성춘 대표(담당구역: 와동, 선부2동)를 찾아 ‘환경’을 ‘복지’ 차원으로 승화시키려는 이들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아 보았다.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안산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무인페트병 무인 자원회수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지난 11월 8일 밝혔다. 고잔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 자원회수기에 투명페트명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가치로 보상이 이뤄진다. 투명페트병 13개를 투입하면 5리터 종량제봉투, 25개를 투입하면 10리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투명페트명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하고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자원회수기에서 분쇄되고 고품질 재생섬유 등으로 재활용돼 계량한복 또는 가방 등으로 제조된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이 자원재활용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 15일 안산시 초지역 주변 P아파트 단지에서 외벽 도색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인근 주민들의 예민한 반응이 제보로 이어졌다.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한 시민은 스프레이 방식의 외벽 도색 작업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업계에서는 공동주택 외벽 재도장 시 비산먼지 방지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공사 현장에서 휴대용 스프레이 페인트 한 개만 사용해도 수십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도 조언해 줬다. 그러나 이 현장에서는 스프레이 방식과 붓칠 방식을 이용해 외벽 도색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2020년 7월 16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공포하면서 외부 도장공사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뒀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건물외부 도장공사 시 대기환경보전법을 따르게 돼 있다. 이 법에 의하면 ‘비산배출되는 먼지(이하 "비산먼지"라 한다)를 발생시키는 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하려는 자는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에게 신고하고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일미에서 제5회 꿈꾸는느림보 미술展, ‘우리가 보는 세상’을 개최, 전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에는 4,00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있는데 이들을 위해 교육사업, 부모지원,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꿈꾸는 느림보에서는 문화,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 중 엄선한 15명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발달 장애인들의 미술에는 그들만의 색감과 색채가 있어 외국에서는 그림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림을 매개로 오랜 시간 진행하다보면 처음에는 우울한 느낌의 무채색만을 사용하던 이들의 그림에서 점점 밝아지고 다양한 색을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독특한 창작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 작품 중에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꿈꾸는 느림도 사회적협동조합 류경미 이사장은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그저, 좋아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 창작의 영역에 들어가 잘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 장애인들만 바라보는 세상을 그
경기도가 안산시와 평택시 소재 재건축 정비사업 2곳을 점검하고 총회의결 누락 등 지적 사항 32건을 적발해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 A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평택시 B 재건축 조합을 각각 현장 점검하고 A 추진위에서 12건을, B 조합에서 20건(고발 1건 포함)을 적발했다고 지난 11월 16일 밝혔다. 안산 A 재건축 추진위원회의 경우 2020년도 회계결산보고서 작성 지연, 추진위원회 회의록 부실 기재 등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했다. 또한 운영 규정과 선거관리 규정이 상위 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을 잘못 인용하거나 다르게 적혀있다며 개정하도록 추진위원회에 요청했다. 선거관리 규정은 임원선출의 적정성을 두고 주민 간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추진위원장 선임을 두고 분쟁이 발생해 공백이 길어질수록 해당 사업의 지연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평택 B 재건축 조합은 사업비 예산(용역업체 계약)을 총회에서 의결하지 않고 대의원회의 의결만으로 처리함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아울러 조합과 일부 조합원 68명이 공동으로
안산시는 지난 11월 15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 단원구지부(지부장 오송림)가 요양원 등 취약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행복나눔미용봉사단’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효드림요양병원, 시청앞전문요양병원, 호수요양원, 둥근세상 총 4곳에서 어르신 3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눔미용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청결 유지를 위해 매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안산시에서 커트보, 염색약 등 재료비를 지원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송림 지부장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 보람을 느끼며 봉사현장에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용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되며, 편의점, 제과점 등에서 유상으로 제공하던 1회용 봉투도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