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대기오염 경보 알림 문자서비스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경보 알림은 미세먼지나 오존 주의보 등 경보 발령 시 관련 정보를 신청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도는 기존 문자(SMS)에서 알림톡으로 전환함에 따라 실시간 대기 정보의 추가 링크 제공 등 다양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 및 문자 발송 예산의 72%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던 도민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변경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도민들은 기존처럼 문자를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대기오염 경보 알림 서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공되며, 실외 활동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는 발송되지 않는다. 신규 신청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정금희 원장은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와 오존 주의보 알림서비스는 환경오염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연구원의 대표적인 적극 행정서비스”라며 “보다 신속하고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는 내용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0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2024년) 10월 22일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평가 기술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첫째, 심층 또는 신속평가 체계 도입으로 평가 제도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환경영향에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운영되던 평가 체계에서 환경영향의 경중에 따라 평가 절차를 다르게 적용하는 차등화된 평가 체계가 적용된다. 심층평가는 공청회 개최가 의무화되고, 신속평가는 평가서 초안의 작성, 협의 요청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심층평가 대상사업은 운하, 댐건설 등 환경적 영향이 중대한 사업으로 보호지역 또는 민감시설 등 자연 및 생활환경 영향인자를 포함하는 경우이고, 신속평가 대상사업은 심층평가 대상 등
[참좋은뉴스= 기자] 경주시는 14일,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주시 환경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환경오염 사고 및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종합 관리시설로, 2023년 구축 계획 수립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특히 첨단 통합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해 △악취발생원 분석 및 역추적 기능 △ 실시간 기상자료‧측정데이터 기반의 대기 확산 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악취 민원의 조기 대응과 원인 규명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은 퓨전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퍼포먼스,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가수 이수연),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경통합관제센터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경주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문
[참좋은뉴스= 기자] 영광군이 지난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 30년에 걸친 깊은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의 행정 역량과 정책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최고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총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 및 공적 인터뷰, 3차 만족도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영광군은 이번 평가에서 6개 부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왔으며, △주민 체감형 도시숲 조성, △지역 맞춤형 조림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같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효율적 관리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환경부로부터 ‘우수’ 등
[참좋은뉴스= 기자]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하여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하여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하여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농가경영을 위해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은 14일, 제천시 한수면 복평리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 은어수정란 500만립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수정란 이식은 이상기후로 인한 수질 변화 및 서식지 파괴 등에 대응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복원하여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은어 수정란 500만 개를 이식해 오고 있으며, 은어 개체 수 증가와 더불어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 제천시 청풍면 어업인 면담에서 “한때 사라졌던 은어가 다시 어획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는 그동안 제천시 한수면에 이식한 은어 수정란의 영향으로 보이며, 청풍면에서도 방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연구소는 은어 서식지 확대를 위해 청풍면의 은어 서식 여부, 수질분석 및 은어 이식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한수면과 청풍면에 각 250만 개씩 나누어 방류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통해 은어의 서식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 어업 공동체의 어획량과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과 검은썩음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4℃ 높았고, 강수일수는 20일로 평년의 2배에 달했다. 지난 11일 기준 평균기온도 평년 대비 5.5℃, 전년 대비 3.9℃ 높으며, 강수량 역시 전년보다 16.1㎜ 많아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상 여건 속에서 일찍 정식한 조생종 브로콜리는 꽃봉오리(화뢰)에서 검은무늬병, 잎에서는 검은썩음병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만생종에서도 초기 병반이 나타나는 등 예년보다 약 2주 빠르게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검은무늬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며, 과습하고 밀식된 포장에서 주로 발생한다. 줄기나 잎자루에 동그랗거나 타원형의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말라죽는다. 꽃봉오리에 감염되면 검은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썩어 상품성이 크게 저하된다. 검은썩음병은 세균이 원인으로, 비나 바람, 곤충이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잎 끝이 노랗게 변하며 U자나 V자 모양으로 변색되는 것
[참좋은뉴스= 기자] 기장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지방정원 일원에서‘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구·군 축제 평가에서 ‘2024년 부산시 지정 최우수 축제’ 및 ‘2025년 유망축제’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11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길놀이 퍼레이드 ▲걷기대회 ▲과학·영어 체험행사 ▲문예행사 ▲청소년 어울마당 ▲정관 나눔 프리마켓 ▲좌광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좌광천 지방정원 어린이 동요제, 로봇 경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기장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공연과 정관읍 승격 10주년 가요쇼, 지역가수 및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생대회와 백일장대회가 열리고, 개막식이 개최된다. 또한 ‘달밤달초(청소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청주랜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랜드는 이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나서며 조직 내 친환경 문화확산을 이끌 계획이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 주 1회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일회용품 프리데이 챌린지’를 운영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미를 더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에코 실천 점검표’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스스로 점검한다. 이외에도 ‘에코물품 공유함’을 운영해 재활용 사무용품 공유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다회용품 공유함’으로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사무실 한편에는 환경오염 사진과 경고문구를 부착한 일회용품 경각심 구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친환경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종이팩 생산부터 최종 처리까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14일 오전 11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7개 관련 기업(기관)과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대상웰라이프(주)(대표이사 서훈교), ㈜대흥리사이클링(대표이사 박혜란), ㈜매일유업(대표이사 이인기), 에스아이지콤비블록코리아(주)(사장 조명현), ㈜정식품(대표이사 정연호), 한솔제지(주)(대표이사 한경록)로 종이팩 수거·분리배출 홍보·사용 확대·보상 프로그램 운영·친환경 제품 생산 등 각자의 역할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제도적·행정적 지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대상웰라이프·매일유업·정식품·에스아이지콤비블록코리아는 분리배출 보상 프로그램 운영, 대흥리사이클링은 수거와 데이터 관리, 한솔제지는 친환경 제품 생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달리 고급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을 위해선 분리배출이 필수지만 대부분 폐지와 함께 버려지고 있어 고급 자원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다. &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10월 1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직무청렴계약 선언식 △리버스 멘토링 △윤리경영 챌린지 △청렴라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노력에 더해 청렴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그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전 직원은 △윤리경영 준수,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정청탁 금지 등 주요 청렴 항목에 대한 실천의지를 함께 선언했다. 박진영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핵심가치인 성장·효율·융합·신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관에 대한 신뢰이며, 성공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비롯한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참좋은뉴스= 기자] 한국4-H장흥군본부는 13일 장흥읍 순지마을 탐진강변 1km 구간에 토종갓꽃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토종갓 종자를 파종하여 탐진강을 따라 걷기 좋은 꽃길을 조성했다. 토종갓꽃은 파종 후 이듬해 봄 개화로, 내년 봄에는 탐진강변에 아름다운 노란 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4-H본부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으로 탐진강이 더욱 아름답게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석주 회장은 “회원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꽃길이 탐진강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지역 환경을 가꾸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4-H장흥군본부는 1976년 4-H동문회원 78명으로 조직되어, 2023년 한국4-H장흥군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하계수련대회와 무연고 묘소 벌초 봉사활동
[참좋은뉴스= 기자] 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양육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도개 보존관리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도개 보존관리비는 진도개의 혈통을 유지하고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되며, 양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에게 지급됐다. 군은 그동안 우수 혈통의 수캐와 노령견을 중심으로 보호료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등록된 모든 진도개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보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진도개 양육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 보존과 동시에 균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명견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수성구 환경단체 소속 주민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사항 일치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로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처분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시설점검과 개선에 힘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
[참좋은뉴스= 기자] 임실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토마토 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9.30.~10.16.)을 지정하고,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및 현장 지도에 힘쓰고 있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은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산림이나 농경지 주변에서 농경지로 유입되어 사과, 배 등 과수원을 오가며 9월 말~10월까지 산란한다. 해당 시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단위, 과원별 공동방제를 통한 꼼꼼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포도뿐 아니라 감, 산수유, 뽕나무 등 다양한 과수에 피해를 주며 흡즙으로 수세가 약화되고 그을음병 발생을 유발하는 등 농산물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수목의 새 가지 속에 산란하여 다음 해에는 위축과 고사를 일으키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돌발해충(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트랩을 활용한 사전방제와 발생 즉시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 뿔나방 유충은 잎, 줄기, 꽃뿐만 아니라 열매 내부까지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 먹고 피해를 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