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가수 김장훈을 초청해 ‘나를 이끄는 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제125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당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김장훈은 30여 년간 음악 활동과 사회 참여를 병행하며 실천해온 기부와 나눔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태도와 공동체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연에서 그는 “장애인에 대한 문제는 차별이 아니라 낯섦의 문제”라며 “시설보다 시선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 보고 어울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서구에서 중증장애인들이 바닥에 누워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함께 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장훈은 1991년 데뷔 이후 ‘나와 같다면’ 등으로 사랑받아온 록 발라드 가수로 지금까지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기부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33억원은 ▲남구 임정마을~포충사 간 도로확장공사(6억원) ▲북구 녹색이음 누리길 조성 사업(7억원) ▲동구 선교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사업(20억원)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도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보행·여가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개발제한구역 내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종 규제로 생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시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영산강 수질 개선과 생태공간 확대를 위한 인공습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용두교와 산동교 인근 약 6만5570㎡에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수질 정화기능과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이 찾는 생태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인공습지 조성은 영산강의 오염물질 유입을 줄이고 수변 여가·관광·문화 공간을 확충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영산강 수질 개선과 수변 중심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영산강 물순환체계 구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산강 물순환체계 구축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00억원을 투입해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까지 약 11㎞ 구간의 수질을 기존 3~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
[참좋은뉴스=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20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지행사를 개최한다. 속초시립박물관 동지행사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는 의미로 행해지던 다양한 풍속을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애동지를 맞아 액운을 막아준다는 팥 시루떡 나누기, 복을 상징하는 길상문양 컵 만들기, 겨울 정취를 담은 타래버선 풍경 만들기, 행운을 기원하는 동지 부적 만들기, 전통놀이 제기만들기, 새해맞이 책력 나눔 등 다채로운 민속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속초시립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지에 즐겨 하던 놀이와 문화를 알아봄으로써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는 한편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맞이하는 동지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박물관 동지 행사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다양한 민속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1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속초중앙시장 센텀마크(구 롯데시네마) 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공유회‘2025 문화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 ‘맛있는 도시, 선물 같은 속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해 온 속초시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문화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올 한 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와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페스타 첫날인 18일에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달그락 활력소’, ‘마실씨네’ 활동공유회를 통해 문화도시 속초의 다양한 실험과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속초 브랜드데이 워크숍(속초의 맛 표현하기)’은 문화도시속초 공식 SNS를 통한 사전 신청(선착순)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오후 3시에는 강원도립대학교 RISE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와 기후 위기 포럼 '기후 위기와 속고양 음식문화 축제'’이 열려 음식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위기 대응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16일 어물동 1240-148번지 일원 금천교 하부 불법시설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북구청 건설과 직원 12명과 굴삭기가 투입돼 텐트와 의자, 테이블 등 불법시설물을 모두 수거했다. 해당 지역에는 텐트와 각종 집기류 등이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특히 여름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뒤따랐다. 북구는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 정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하천법 위반 경고 현수막을 게시해 자진 철거를 유도한 바 있다. 이같은 행정명령에도 원상복구가 이행되지 않아 지난달에는 두차례 행정대집행 계고를 실시한 뒤 이달 초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다. 북구 관계자는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실시해 불법시설물 무단점용을 근절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북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한달 동안 달천철장 미디어파사드 특별 영상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겨울 이미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 달천철장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방문객들은 영상과 함께 나오는 캐럴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상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북구는 지난 2월부터 달천철장 미디어파사드를 운영,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철의 역사를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해 왔다. 이달부터는 매일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상영하고, 명절 등에는 이벤트 영상도 준비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달천철장이 주민들에게 단순한 역사문화 공간이 아닌 추억의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이벤트 영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달천철장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현물 감사패 전달식,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에서는 늘봄정형외과가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에 선정됐으며, 서천이안과 이학수 원장, 장한산업 이재숙 대표,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 노데이지 센터장, 현우산업개발 김지영·노광현 대표,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 진신아 약사가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 또한 서천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년 이상 매년 1억원 이상의 백미를 기탁해 온 풍농㈜ 장항공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주요 기탁으로는 풍농㈜ 장항공장이 1억 7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으며, 서천군 1호 나눔명문기업인 ㈜코츠가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마서면 17개 마을 주민일동 841만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서천지역협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서면 당선리 664-3번지 일원(현 쌍연생태공원 부지)에 '서천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을 이달 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7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돼 2025년 1월 본격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5억 1800만원을 투입해 현 쌍연생태공원 일부를 정비, 약 9,617㎡ 규모의 보훈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높이 16.2m 규모의 충혼탑을 비롯해 호국영웅상과 8개 보훈단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지역 내에 분산돼 있던 월남전 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전공비, 서천군 6·25 참전자 기념비 등 현충시설을 이전·정비해 하나의 종합 추모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충령사에 안치돼 있던 호국영령 724위의 위패 명단을 서각해 공원 내에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추념과 애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파고라, 화장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이 현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은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2차에 걸쳐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각 부서 및 읍·면과 협업해 지역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먼저 찾아가는 신청 지원’과 현장 안내를 강화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소비쿠폰 홍보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역 실정을 반영해 소비쿠폰 사용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가맹점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등 소비쿠폰 실사용률 제고에도 힘썼다. 김기웅 군수는 “소비쿠폰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참좋은뉴스= 기자]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가 지난 16일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활동에 매진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 우수 및 지역경제 발전 유공으로 총 8개 업체가 유공기업체 표창패를 받았다. 수출우수기업은 △정원기계㈜(대표이사 원경연) △㈜국일인토트(대표이사 이종철) △반도이앤티㈜(대표이사 윤석배) △명성씨앤피㈜(대표이사 서명국) △㈜사이토(대표이사 서정환)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지역경제발전유공기업에는 △㈜DS가스텍(대표이사 이무재) △㈜선우엔지니어링(대표이사 서광학) △고려철강(주)(대표이사 김태현) 등 3개사가 뽑혔다. 아울러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원기계(주) 등 100개사가 참여한 이웃돕기 성금 7천176만원을 울산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울주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울주군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울주군은 간절곶에 조성된 공공건축 ‘간절루(艮絶樓)’가 2025 국제디자인어워드(IDA) 건축 부문에서 본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07년 개최된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은 국제디자인어워드(IDA)는 건축, 그래픽, 패션, 인테리어,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진행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70여개국에서 출품한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공원 일대에 조성된 ‘간절루’는 울주군청과 울산대학교 스마트도시융합학부 김범관 교수가 협력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준공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장소인 간절곶의 지형·역사·장소성을 건축적 구조와 공간으로 풀어낸 지역 특화 공공건축물로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을 통해 간절루가 단순한 관광·조망시설을 넘어 울주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공건축물로 인정받았다”며 “간절곶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 서구청은 대구광역시 구‧군 외식업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하여 외식 업소 디지털‧자동화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외식업계의 불황과 초기 자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영업주 및 디지털‧자동화의 시급성이 높은 1인 운영 외식 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의 스마트 기기 도입 비용의 8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여 외식 업소의 푸드테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9개 업소에 대해 테이블오더 7건, 키오스크 2건의 디지털‧자동화 전환이 이뤄졌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바닥면적 합계 50㎡ 이상의 사업장에서 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 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하는 업소에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지원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운영 효율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 수혜업소를 대상으로 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87.5%의 영업주
[참좋은뉴스=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는 12월 12일과 17일 양일간 연말연시를 맞아 정선군 노인요양원과 프란치스코의 집 등 복지시설을 찾아 아리랑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과 시설 이용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립예술단은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전통가락과 친숙한 대중 레퍼토리를 더해, 관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1월 폐광지역 신활력 문화분야 대상의 시상금으로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능기부 공연은 문화예술이 가진 치유와 돌봄의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출연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아리랑문화재단]
[참좋은뉴스=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수미 작가의 ‘천년의 물길’ 공연이 오는 12월 22일 19:00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정선군 공연문화예술에 대한 향후 1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다보고 정선아리랑 콘텐츠 사업에 중점을 두어, 지난 2월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을 개최했다. 정선아리랑이라는 정선군의 무형문화유산을 앞으로도 가치 있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의 연속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공모 대상작인 ‘천년의 물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 가사에 시적인 운율과 아름다운 창작 가사시를 더해 제작됐고 음악 중심의 다양한 연출기법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사용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정선아리랑 가사에 숨겨진 유머와 해학적인 표현을 주요 배우들의 감정선과 잘 조화를 이루어 작품이 관객들에게 오감으로 잘 전달되게 제작했다. 사는게 힘들어 현 시대를 도피하려는 우리네 모습과 일제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아쉬웠던 이별, 6.25 전쟁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