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이혜림)는 관내 64개 지역아동센터가 힘을 모아 모금한 성금 450만 원이 안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부터 종사자들까지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모인 성금은 20일 이민근 안산시장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 하겠습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동 청소년을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 이혜림 회장은 “소중한 일에 십시일반 함께 해준 센터와 아동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64개의 기관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을 받는 입장인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들이 누군가를 돕는 일에 함께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 청소년 재단 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은 5월 17일 안산시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행복 예절관에서 거행된 성년례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의식으로 청소년기의 이른 이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주는 의식이다. 관을 씌워주고 의복을 바꿔 입음으로 성인으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이 관빈으로 관을 씌워주고 축사를 전했으며 박태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성년자들을 축하했다. 김은희 관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가온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과 남자 성년자에게 상투를 틀고 갓을 씌우고 성인 옷으로 갈아입는 관례(冠禮), 여자 성년자에게 머리 쪽을 지고 비녀를 꽂고 성인복으로 갈아입는 계례(笄禮), 술 대신 차를 내려주는 차례 축사, 성년 선서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강서 고등학교 학생들과 발달장애 청년들이 성년자로 참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중간중간 귀여운 실수로 미소 짓는 일로 있었지만 조금 천천히 그리고 함께 성년이 되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이해했다. 성년이 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고유 앙상블의 공연과 이민근 시장과 박태순 의장의 축사로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월 24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시지회(회장 김민정)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며,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 및 국제 평화 유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안산시지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소중한 가족과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주신 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시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아픔을 극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부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및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으로 ▲안산장상(14,579호) ▲안산신길2(6,192호) ▲안산·군포·의왕(14,625호) 등 총 3개 지역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는 이번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약 4만 5천여 명의 인구 유입(외부 유입률 : 55%)을 예상하고 있다. 안산장상, 안산신길2 지구의 경우 지난해 12월 토지 보상을 시작해 현재 70% 이상 완료됐으며,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면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안산장상지구는 나눔형 공공주택을 오는 9월 추가공급(사전청약 439호) 예정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장상지구 사전청약 공급이 제외돼 허탈감을 느꼈을 신혼부부와 무주택 시민들 사이에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 안산․군포․의왕 지구 지정… 사업 추진 본격화 지난 6월 30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안산·군포·의왕 지구는 596만8천㎡ 규모(약 4만 가구)의 신도시로,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인 안산,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