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설립 된 두빛나래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이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 시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에는 2천여 명의 발달 장애들이 있으며 복합 장애인들까지 더한다면 수 천 명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 선진학교나 명휘원을 졸업한 후에는 가정에 머물러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생활을 위해 두빛나래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누룽지 생산, 시판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3년 째 이어지는 코로나의 상황은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꺾어 놓았다. 대부분의 행사는 취소로 판로가 막혔고 최근 확진자의 급증으로 종사자와 보호자들이 차례로 확진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사업장에 밝게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그동안 긍정적 효과를 생각 할 때 이대로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 조합원들은 다시 힘을 내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원두를 로스팅에서 분쇄, 포장까지 직접하며 판매에 도전하고 있다.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포장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꾸미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물용로도 가능하게 포장된 제품은 하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월 21일 사회적 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 교육장에서 봉사단 We路회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We) 길(路)을 찾아보고 서로 위로하는 삶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창립한 위로회는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돈마부 축산의 최강수 대표와 발달 장애인들의 행복 추구를 지원하고 있는 꿈꾸는 느림보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류경미), 역시 발달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고 있는 두빛나래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 지원하고 있는 사이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위원장 이수남),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 시설 드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석)등이 창립 회원으로 함께 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돈마부 축산과 함께 떡갈비 바자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동안 돈마부 축산 개인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 이제 위로회 설립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조직적 봉사 활동으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채택하고, 초대 회장으로 최강수 대표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완성했다. 또한 첫 번째 사업으로 꿈꾸는 느림보 분관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