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지난 11월 11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시·군별 편중을 지적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사업 세부내역 1차 사업이 지역별 편차가 매우 크다”고 말하며, “사업별 2~3배 가량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원 대상 선정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 대상 선정에 있어 문제가 있거나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지원 대상 선정을 투명하게 해야하며, 시·군별 고르게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전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으며,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수 있도록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만원의행복’ 단장인 김진국 사진작가가 지난 12월 4일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으로부터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하여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김 단장은 사진이 귀한 시절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사진 봉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금이야 누구나 손쉽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전송할 수 있지만, 20여 년 전만 해도 추억이 깃든, 소중한 순간의 기록을 매번 남기지는 못했다. 그러한 시기에 김 단장은 봉사자들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 봉사를 시작했다. 안산의 아름다움을 담아 보여주기도 하는 김진국 단장의 과거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 사진은 언제부터 찍었고 사진에 관심을 둔 계기가 무엇인가? “20여 년 전만 해도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가 전부였다. 필름 36장짜리 열대여섯 통 정도를 가지고 나가 촬영하곤 했다. 청소 봉사를 하는 장소나 어르신 음식 대접하는 곳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인상에 남는 장면은 인화해서 전달해드리기도 했다. 이를 처음 받아 든 자원봉사자의 기뻐하시는 표정은 제게 감동이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