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 메트로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윤선애, 이하 메트로단지)와 더존의료재단 경희재활요양병원(이사장 이금자)은 지난 12월 13일 경희재활요양병원 힐링라운지에서 협력기관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메트로단지 윤선애 회장은 11월 21일 3기 입주자대표 회장 및 감사 선거에 당선돼 단지 주민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 또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체결한 것으로써 경희재활요양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주민의 의료복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윤선애 회장은 “지인이 경의재활요양병원에 입원해 자주 문병을 했다”라며 “직접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시설과 의료진의 면모를 보고 놀랐으며 이번 회장 취임을 하면서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의료 혜택을 단지 이웃과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협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경희재활요양병원은 554병상(140병실)을 보유하고 있고 의료진 15명을 포함해 직원이 289명에 이른다. 진료과목으로는 재활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신장내과, 일반내과, 가정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한방과가 있다. 이런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겸비해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 초 한 재건축 참여 조합원의 요청이 있었다. 내용은 자신의 ‘초지연립 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조합장의 인터뷰를 요청해 온 것이다. 참 드문 일이다. 솔직히 재건축 조합마다 분쟁이 없는 곳은 드물다. 호기심이 발동했다. 조합장 비리 기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면을 장식하는 요즘 세태에 얼마나 잘하기에 조합원이 취재 요청을 하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조합원의 요청과 달리 조합장 인터뷰는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수개월 간 미루기만 했다. 소개를 한 조합원에게 여러 재건축 조합 내에 분쟁이 많으니 본보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취지를 재차 전달해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11월 28일에 인터뷰가 성사됐다. 해당 지역 조합은 2002년 12월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했고 2003년 6월 조합 발족을 했다. 1대 조합장이 지병으로 사임한 자리를 2018년 총무이사였던 지금의 정상연 조합장이 추대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방식이 확정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바뀌었다. 당시만 해도 이를 받아들인 조합 간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다. 부동산 경기가 내리막길로 가는 분위기에서 시공사 측에 유리한 결정이라고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