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주민 체감형 사업에 박차" 강동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6억 원 확보

  • 등록 2025.10.02 09:32:03
  • 조회수 0

동명근린공원 주차장 상부 공원 재조성, 성내·천호 유휴청사 문화공간 탈바꿈

 

[참좋은뉴스= 기자] 강동구가 서울특별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46억 원을 확보하여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금은 총 4개 사업에 투입된다. 먼저,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에 따른 공원 재조성 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한다.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고덕동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 중이며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예산은 상부 공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성내2동과 천호2동 유휴청사를 활용한 문화체육시설 조성 사업에는 4억 7,500만 원이 투입된다. 성내2동 옛 청사는 스크린파크골프장, 연습실, 모임공간, 다목적실 등을 갖춘 주민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천호2동 옛 자치회관 건물은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천호동 쌈지쉼터 재조성사업에는 1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벤치와 파고라 등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주민 활용도가 높은 휴게시설을 도입해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덕2동 학마루공원과 명일1동 샛마을공원 시설개선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학마루공원은 산책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며, 수목 식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샛마을공원은 노후 수경시설을 철거한 후,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특교금 확보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여가·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구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포항시 청정수소 자문 그룹 세미나 개최 … 청정수소 생산·도입 전략 논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포항시는 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시 청정수소 생산·도입 전략을 심화·구체화하기 위한 ‘제2회 청정수소 자문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제1회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아헤스, 아람코코리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경상북도, 포항시 등 산학연·기업·공공기관의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제1회 세미나 결과 공유 ▲포항시 청정수소 공급망 전략 구체화 ▲해외 청정수소 도입 협력모델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암모니아 터미널 및 저장 프로젝트와 암모니아-수소 변환, 철강 및 발전 분야 실증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청정수소 생산·공급·저장·운송·활용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협력 기반의 청정수소 도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정수소 전문가들의 통찰을 공유하고 포항이 세계적인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의 청정수소 생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