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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CCTV관제센터 관제원, 동부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 등록 2025.10.14 15: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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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자살 의심자 신속 구조 공로 인정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동구 CCTV관제센터가 추석 연휴에 자살 시도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경찰과 공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공로로, 울산동부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울산동부경찰서 방어지구대장과 팀장은 지난 10월 13일 동구 CCTV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기여한 관제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 전달은 지난 10월 6일 오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서 자살 시도 의심자가 난간을 넘는 장면을 포착한 동구 CCTV관제센터 관제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구조를 성공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졌다.

 

당시 관제원들은 자살시도 의심자에게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즉시 계도 방송을 하고 경찰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남성과 대화하며 설득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감사장 전달식에는 안전총괄과장, 방어지구대장, 방어지구대 팀장, 감사장을 받은 관제원 2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은 기념 촬영 후 지자체–경찰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CCTV관제센터는 범죄예방을 넘어 생명 보호의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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