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반려식물의 감성적 가치 확산' 토론회, 시화전 동시 개최

  • 등록 2025.10.15 19:50:28
  • 조회수 0

농촌진흥청, 16일 ‘도시농업 학술 토론회’, ‘시화전’ 열어

 

[참좋은뉴스=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10월 1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본원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2025 도시농업 학술 토론회와 반려식물 시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담론과 함께 반려식물을 소재로 한 시민 창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끽하도록 꾸몄다.

 

먼저 학술 토론회에서는 반려식물 문화가 지닌 감성적 가치를 도시농업의 정책·산업·치유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성원 사무관이 ‘반려식물 관련 정책 현황’, 조성호 변호사가 ‘도시농업법 개정을 통한 제도 기반 마련’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이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류충민 박사가 ‘식물 감각 연구와 교감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과장의 기조 발표를 비롯해 △반려식물산업협회 조우현 회장의 현장 사례 △한국시치료학회 최소영 회장의 시 치유 프로그램 적용 사례 등 반려식물을 치유·문화 자원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3부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산업 확대를 통한 도시·치유농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며, 정책적 전망과 산업적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지난 8~9월 시화 작품 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입상한 24점의 시민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한다. 반려식물과의 추억, 치유의 순간을 시(詩)와 산문, 그림, 사진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특히, 전시 작품 가운데 관람객 현장 투표 등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 반려식물이 지닌 ‘돌봄’과 ‘교감’의 의미를 한층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을 통해 시작된 개인의 감정 경험이 예술과 정책, 산업으로 확장되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장”이라며 “생활 속 도시농업이 국민 마음을 치유하고 도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