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파주장단콩 품종별 비교 전시포 최종 평가회 개최

  • 등록 2025.10.16 09:12:20
  • 조회수 0

대원콩을 대체할 품종 발굴, 간담회 추진

 

[참좋은뉴스=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파주시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파주장단콩 품종별 비교 전시포 최종 평가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경기도농업기술원·파주시농업기술센터·(사)한국콩연구회·파주장단콩연구회·북파주농협·파주장단콩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파주장단콩의 주 품종인 대원(백태)은 1997년 육종된 품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종자 퇴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병 취약성을 보이고 있어 이를 대체할 품종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

 

비교 전시포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강한·선풍·선한 3품종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강풍·선강 2품종을 재배하여 현장에서 품종별 생육 특성 등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 중북부작물연구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품종 발굴이 필요하며, 지역별 특화된 벼 품종처럼 콩도 파주시만의 특화된 품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 부분에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대원콩을 대체할 품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향후 농가에는 소득 증대가 되고 업체에는 가공에 적합한 품종을 발굴하여 파주장단콩 상표가치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