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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척척아재가 간다”...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수리로 ‘생활 속 행복 전하다’

  • 등록 2025.10.16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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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실, 11월 말까지 ‘척척아재들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수리사업’ 집중 추진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시는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척척아재들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수리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집중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9월 29일 조직개편으로 기존 사회복지과에서 추진하던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이 시민공감실로 이관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기획순찰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것으로, 척척거제 면 · 동 기동순찰반(일명 ‘척척아재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 생활불편사항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며, 가구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방충망·문고리·형광등 교체 등 소규모 수리 및 혹한기 대비 문풍지 부착 등 소규모 방한재 시공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시청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 또는 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접수된 민원은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에서 확인 후 신속히 처리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척척거제’와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의 협업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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