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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에서의 선언, 음악으로 확장…이프위(IFWY) 연계한 유앤아이(U&I) 콘서트 열려

  • 등록 2025.10.16 1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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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평화·연대 메시지를 음악으로 확장… 오는 28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 개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 We, the Youth)의 연계 프로그램인 ‘유앤아이(U&I)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청년 포럼의 일환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음악을 통해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다.

 

이프위(IFWY) 2025는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표어로 남미·아시아·아프리카·북미·유럽·대한민국 6개 지역에서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지역별 컨퍼런스를 거쳐 전 세계 청년 리더 150명이 서울에 모이는 국제 포럼이다.

 

‘유앤아이(U&I) 콘서트’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와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일정과 연계돼 청년들이 제안한 평화·기후·문화·포용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는 포럼의 결실로 은평에서 발표될 선언문과도 맞닿아 ‘음악이 선언으로, 선언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상징적 의미를 더한다.

 

콘서트에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엔하이픈(ENHYPEN), 엔플라잉(N.Flying), 스테이씨(STAYC), 트리플에스(tripleS), 라포엠(LA POEM), 송소희, 정준일, 터치드(TOUCHED)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특별한 협연을 펼친다.

 

특히 와이비(YB)와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는 세대를 넘어 울림을 전하는 하이라이트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국악인 김준수의 만남, 은평구 홍보 대사이면서 댄서 아이키와 무용가 기무간의 콜라보 무대 등 국내외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대의 무대를 선보인다.

 

은평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국제 의제인 이프위(IFWY)의 비전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매력을 결합해, 문화로 실천하는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앤아이(U&I) 콘서트는 한국 문화의 에너지와 청년의 목소리가 만나 세계를 잇는 희망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이 무대를 통해 울려 퍼질 평화의 메시지가 은평에서의 선언문으로 이어져, 다시 한번 세계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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