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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나 된 고성 제21회 군민 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10.16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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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은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10월 3일 송학동 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8회 소가야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21회 군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 노래자랑은 고성문화원 주최, 고성문화원 가요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선발된 17명의 참가자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열띤 응원 속에 흥겨운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초대가수 황민호, 미스미스터, 김은주, 한아름, 윤철 등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황민호의 마무리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심사에는 김태제 작곡가, 정호건 (사)한국연예협회 양산지회장, 이창범 (사)한국예총 사천지회장이 맡아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은 삼산면의 김정기 씨(‘타인’ / 신정수 곡)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영오면 채희영 씨(‘항구의 남자’), 은상은 대가면 김종구 씨(‘사랑이 비를 맞아요’), 동상은 고성읍 송기헌 씨(‘나이야 가라’)가 차지했다.

 

또한, 인기상에는 영현면 김인자 씨(‘새타령’), 하일면 신우성 씨(‘둥지’), 하이면 정여정 외 2명(‘아모르파티’)이 선정됐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군민들의 열정이 무대보다 더 빛났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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