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나주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25.10.16 16:34:54
  • 조회수 0

호국정신 계승과 안보 결의로 향군의 위상 다져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1시 나주정미소 3동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나라를 지키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탱해 온 최고의 안보 단체로 그 존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염용준 나주시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단체로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단결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명절위로금 신설과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보훈 예우 확산과 안보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