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원시, 제33회 흥부제 성황리 폐막

  • 등록 2025.10.19 18:50:05
  • 조회수 1

체험・공연・먹거리까지 남원 가을 물들인 대박 흥부제

 

[참좋은뉴스= 기자] 남원의 대표 가을 축제 제33회 흥부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직업 체험 ▲짚풀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 ▲흥부 콜라주 과자 만들기 체험 ▲미꾸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다문화 먹거리 존에서는 각국의 음식이 선보여 남원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연일 열기를 더했다.

 

첫날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진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빛의 향연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 흥부와 놀부 명랑 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저녁 무대에는 김기태, 차수경, 전초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한 흥파민 미니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태군노래자랑, 남녀노소 모두가 즐긴 차력쇼와 미니서커스를 이어 전영록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경품 이벤트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답게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관계자는 “흥부의 나눔 정신처럼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