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8월 5일 법무부 안양소년원(정심중·고등학교)은 여름방학 외부강사 초청 특별프로그램으로 회복 강연과 창작 뮤지컬을 결합한 이색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40년간 위기청소년과 함께해 온 윤용범 (사)콜앤두 대표의 '딸아, 괜찮아. 다시 시작하는 거야' 특별강연과 공연단 솔리데오의 창작 뮤지컬 '오-케이(OK)'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소년원에서 생활하는 소녀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강연 중간에 일반적인 영상 대신 45분간의 창작 뮤지컬을 공연하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은 상처와 결핍을 안고 살아온 청소년들의 내면을 문화예술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작 뮤지컬 "오-케이(OK)"는 '우울쟁이', '분노쟁이', '욕심쟁이'라는 세 인물을 통해 상처가 사람의 감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극의 전환점에서는 'K'라는 인물이 등장해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라는 세 마디를 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이끌었다. 작품은 갈등과 상처를 넘어 공감과 화해, 그리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30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2026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역대회는 '함께 그리는 변화, 행동하는 민관협력!!'을 주제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개회식, 비전선포식, 개회선언,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태익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민관협력 플랫폼"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는 데 있어 협의체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복지 수요의 다양화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지부장 최옥순, 부지부장 강옥경)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미용사회 안산시 상록구지부는 지난 6월 23일 안산 엠블던호텔에서 ‘제12대 최옥순 지부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용업계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최복자 회장을 비롯한 오송림 단원구지부장, 김장순 성남 중원구지부장, 박정금 성남 수정구지부장, 이정희 이천시지부장, 정애순 양평군지부장, 김영애 광명시지부장, 이현옥 안양 만안구지부장 및 미용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현옥순·김유숙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신해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문순자 단원구지부장과 김강원 상록구지부장,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조말도 안산시지부장, 비올성형외과 안선영 이사장, 연우인테리어 박연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2대 지부장으로 공식 취임한 최옥순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무엇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이종원)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가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오는 8월 5일(수)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문화센터는 9월 9일 개강하며, 강좌는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8월 5일부터 모바일과 온라인, 안산지사 현장 접수(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향유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장소 대관 등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건강, 취미, 예술, 실용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강좌는 ▲웨이트 카드(수) ▲레노먼드 카드(목) ▲행복충전 노래교실(수) ▲신바람 노래교실(목) ▲감성글씨 캘리그라피(목) ▲행복한 민화 그림방(수) ▲유러피안 꽃꽂이(수) ▲바디핏댄스(수) ▲다이어트댄스(목)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도 확대한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합창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이사·방역 전문기업 영구크린 5권역 업체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위기 가정을 위한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던 7월, 갑작스럽게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한 위기 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사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행정복지센터가 확인했다. 이에 영구크린 5권역 273호 김은숙 지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었던 김 지점장은 이번에도 흔쾌히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무더위 속 이사는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직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한 김 지점장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영구크린 5권역 지점장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손길에 응답한 것은 영구크린 99호, 165호, 196호, 210호, 273호, 280호, 436호, 464호 지점 대표들이었다. 평소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경쟁하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에는 경쟁이 있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뜻을 함께했다. '회사의 좋은 이미지는 결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봉사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공감대가 이들을 하나로 만들었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희망로타리클럽(회장 김은숙)과 오엘지로타리클럽(회장 김광석)이 협력하여 위기에 처한 한부모 다둥이 가정을 위한 긴급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7월 29일, 두 클럽 회원들은 안산시 본오동의 한 다둥이 가정을 찾아 긴급 이사 지원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갑작스럽게 LH 임대주택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 놓인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지만, 이사 비용과 생활 기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희망로타리 김은숙 회장은 사연을 듣고 직접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위해 오엘지로타리클럽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오엘지로타리 김광석 회장은 흔쾌히 뜻을 함께하며 두 클럽의 연합 봉사가 성사됐다. 이번 봉사에서 희망로타리클럽은 이사 전반을 지원했으며, 오엘지로타리클럽은 냉방기와 주방용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내년까지 지속적인 생활 지원을 이어가기로 약속하며, 전기·집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함께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날 봉사는 결코 쉽지 않았다. 기존 거주자의 퇴거가 늦어지면서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영찬)는 지난 7월 23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 다문화가정 보호자 교육 간담회’에 참석해 외국인·다문화가정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관계성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지역이 전국에서도 이주배경학생 밀집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장, 안산시 다문화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보호자·주민 대상 교육 현황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별 전문 분야를 반영한 역할 분담과 공동교육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외국인·다문화가정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유형과 대응 방법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과 피해 징후 ▲사이버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피해 발생 시 112 신고와 보호·지원 절차 등을 안내하는 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피해 사실을 범죄로 인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에서 관내 미용업(헤어) 영업자 15명을 대상으로 ‘2026년 단원구 일반헤어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안산시 뷰티아카데미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미용 기술과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용업 영업자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은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1일 4시간씩 총 9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 내용은 최신 흐름을 반영한 펌·커트·염색 실습과 노무 관리, 점포 운영 등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용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습득과 경영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안산시는 지역 미용업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부힐링클래스’ 참여자를 회차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첫째·셋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장소는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지역사회연계실과 3층 건강교육실이다. 운영 시간은 9~10월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며, 회차별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내용은 건강생활 실천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아로마 핸드크림 만들기 ▲캘리그라피 꽃엽서 액자 만들기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웃음의 이해와 웃음치료 ▲건강댄스를 활용한 신체활동 ▲저염·저당 건강요리 만들기 등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과정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며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산대학교 암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찾아가는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 검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록수·단원보건소 관계자와 안산대학교 암예방 서포터즈는 ▲2026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 확인 ▲암종별 검진 주기와 절차 안내 ▲암 예방수칙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안산대학교 암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은 주민들에게 국가암검진 제도를 쉽게 설명하고,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검진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 활동과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이음봉사회(회장 박동석)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지완성 씨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안산이음봉사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됐다. 안산이음봉사회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이어간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다. 자문위원을 포함한 임원진 40여 명과 회원 100여 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기부자인 지완성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석 안산이음봉사회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국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완성 씨와 안산이음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거울 앞에서 박명영 시인 거울 앞에 선다는 게 두렵다 고향마을 어귀에 핀 아카시아 꽃으로 다가와 메밀꽃 핀 머리 감추기 작업도 주름진 얼굴로 살아나와 항의한다 지난 세월 헛디뎌 헤맨 흔적과 날기 위한 퍼덕임도 바람에 실려 다시 내 옷자락에 붙고 툭툭 털기 위한 시련도 여전히 안개 저편 거울 속에 머 문다 헝클어진 머리칼보다 더 초라하게 다가선 거울 속 너 세상 흐린 날씨도 웃음으로 날려 버리려 했던 산 중턱에 걸린 안개처럼 헤진 발바닥으로 살아온 여자, 그리고 고향 산 저 편 치렁치렁 생머리로 고무신 신고 줄넘기하며 천진난만하게 웃던 그 소녀로 다시 되살아나고 뒤돌아볼 여유 없이 걸어온 삶들이 신발자국으로 남고 어둡고 외진 골목을 헤맨 흔적도 늘어만 가는 흰 머리칼 앞에 침묵한다, 거울 속에서 오늘도 단발머리 소녀 고무신 신고 고향 앞마당에서 줄넘기한다 시평 이 시는 거울이라는 사물을 통해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를 동시에 마주하는 내면의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거울은 단순히 외모를 비추는 도구가 아니라, 세월과 기억, 상처와 그리움을 모두 비추는 시간의 창으로 기능합니다. 첫 연의 ‘거울 앞에 선다는 게 두렵다’라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석양이 물드는 시흥 오이도 바다.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애절한 색소폰 선율이 지나가던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주인공은 이곳에 거주하는 김회인 선생(77세)이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바닷가를 찾아 색소폰을 연주한다. 매년 4월이 되면 수많은 곡 중에서도 그가 경건한 마음을 담아 연주하는 곡은 세월호 비극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이다. 딸의 권유로 이 곡을 연습하기 시작했다는 김 선생은 노래에 우리 사회의 아픔을 담아낸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십 수 년이 흘렀고, 그사이 이태원 참사도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책임 있는 이들은 회피하기 바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 자유롭게 날고 있다는 노랫말처럼,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전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며 다시 악기를 입에 물었다. 오이도 바람을 타고 번지는 그의 연주는 평생에 걸친 시련을 극복해 낸 한 노장의 자전적 고백이기도 하다. 최근 김회인 선생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70여 년 인생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자서전『신의 계시』를 세상에 내놓았다. 책 속에는 가난과 신체적 장애라는 모진 풍파를 딛고 ‘무(無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2026년 제27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에서 최종 8인의 작가를 발표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279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7월 8일), 2차 인터뷰심사(7월 15일)를 거쳐 강성훈, 김소영, 김은숙, 박상화, 우징, 이영호, 조현수, 한소희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작품 공모에서 작가 공모로 전환해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가 발굴과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작가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열리며, 전시 개최 전 3차 심사를 통해 단원미술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10월 김홍도문화제 기간에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매입상)이, 나머지 7인에게는 전시지원금 각 20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평면,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세종협의회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지난 22일 세종시에서 지역사회 공동체 상생과 의료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복지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재해 의료봉사,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공식 캐릭터 '쎄호'와 대한민국 의료봉사 대표 캐릭터 '의봉이'를 활용한 홍보물이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의봉이'는 의료봉사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며, 의료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캐릭터다.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은 대한의료봉사협회의 제안과 주도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K-자원봉사 및 K-의료봉사 비전 선포'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념행사이다. UN이 선포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의료인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고 의료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철 대한적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