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는 6월 4일 “제17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을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성황리에 치르고,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6일 수상자(42명) 발표를 했다. 영예의 장원은 6명으로, 일반부 장원(안산시장상)엔 서울예대 문창과 3학년 노송휘 학생의 운문 ‘내가 정물이었던 때’와 서울시 구로구에서 참가한 이예원 씨의 산문 ‘어서 오세요. 독수리는 어디든 날아갑니다’가, 중고등부 장원(안산시의회의장상)엔 안양예고 1학년 최지우 학생의 운문 ‘나의 작고 여린 햇살에게’와 한솔고 3학년 박선우 학생의 산문 ‘트럭 속의 아버지’가, 초등부 장원(안산시교육장상)엔 예산초 6학년 김혜주 어린이의 운문 ‘억울한 경험’과 해양초 6학년 이하음 어린이의 산문 ‘슬픈 이별과 새로운 만남’이 각각 선정됐다. 장원 6명을 비롯하여 차상(한국문협이사장상) 6명, 차하(안산문화원장상/안산예총회장상) 12명, 참방(안산문협회장상) 18명, 총 4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운문은 언어의 예술이며 언어로 그린 그림이다. 운문으로 응모한 작품들 대부분이 아름다운 심상과 창의력, 그리고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12월10일, 고잔동 푸르지오5차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안산양무리교회(담임목사 김희창)에서는 2022년도 연말을 보내면서 이주 외국인을 위한 큰 행사를 개최했다. 바로 올해로 9년째 이어온 하루찻집 One day live Cafe이다. 하루찻집을 위해 불철주야 입술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녔던 김희창 목사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팀이 참석했으며 모금액도 가장 많이 걷혔다고 했다. 이 모금액은 외국인교회와 어려운 이주민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루찻집을 운영해 온 김희창 목사를 만나 아름다운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외국인교회와 이주민을 위한 하루찻집 One day live Cafe 김목사에 따르면 안산에 있는 외국인 교회가 70여군데가 넘는다고 했다. 이 날도 공연을 위해 한국인팀과 외국인팀 45개팀이 시간에 맞춰 공연 순서를 기다리며 친교를 나누고 있었다. 중국인교회를 시작으로 몽골어노래를 한 동산WM센터, 필리핀교회인 한국외국인선교회, 태국인교회, 인도네시아교회, 고려인공동체가 있는 CIS시온선교교회가 각기 다른 언어로 찬양곡을 선보였으며 아랍어송을 한 김천램프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1 .본인소개(활동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평등평화세상 온다’ 라는 안산시민사회단체에서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송미 라고 합니다. ‘평등평화세상 온다’는 분단, 불평등 없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온다’는 우리가 있는 한 평등평화 세상이 온다, 평등평화 세상의 스위치를 켜다의 ON다, 한자로 溫多, 따듯함이 더해지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무살학교, 청년질문학교 등 청년을 만나는 사업과 안산역사인권기행, 노동인권평화기행 등 기행 사업, 평등평화 세상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실천 사업,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사업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안산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2014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차별과 혐오가 만연해지는 사회의 모습들에, 슬픈 2022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진상을 파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제대로 규명하고, 처벌하지 않은 결과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대부보건지소는 이달 말까지 대부도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보건지소는 종현동경로당, 중부흥경로당, 행낭곡경로당, 흥성마을경로당, 영전경로당, 선감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한방·치과 진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대부보건지소 소속 한의사 및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과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종현동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부보건지소에 전화(031-481-2531, 2557)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4월에 개최된 희망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등 재난지역 지원을 하는 국제구호단체 ‘프로보노국제협력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자회를 주관한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류수거 및 바자회를 준비한 일동주민모임네트워크, 일동상점가사람들 관계자와 국제협력단 관계자가 참여해 바자회 성금 사용계획 등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희망마을바자회’는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폐자원을 활용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란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많은 주민이 구입 및 기부를 통해 200만원의 성금과 기부물품이 모였고, 이는 5월 13일 튀르키예로 출발하는 국제협력단에 전달되어 다양한 구호물품 구입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성 지사협위원장은 “주민들이 많이 호응해 주셔서 기대보다 더 많은 성금이 모여 기쁘다”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지역주민을 위해 다시 한번 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해근 일동장은 “바자회 준비 및 행사에 고생하신 마을 단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소중하게 모은 정성이 피해국에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비영리단체 선한이웃 김기술 대표가 지난 6월1일 진행된 시흥시 유공시민 시상식에서 시흥시상 표창장을 받았다.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 장관상을 비롯해 3개 기관, 개인 28명이 각각 수상했으며, 김기술대표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수상했다. 현재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 회사인 텍스엔지니어링 대표이기도 한 김기술 대표는 선한이웃을 통해 냉동식품을 기증받아 나누는 사업을 10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나누기, 의류, 기저귀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는 11월 1일(수),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안산의 문화적 자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안산지속협 12기 사회위원회의 스토리 구축 소위원회와 상호문화 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안산시만의 도시 스토리 구축을 위해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계획도시 이전과 이후 안산의 역사를 알아보는 강연에 이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먼저 경기문화재단 황순주 정책실장이 “지역 문화 자산의 의미”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황순주 정책실장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만의 가치와 역사,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며 우리 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지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부도, 풍도 등의 사례를 들어 도시 스토리 구축을 위해서는 안산 터전의 이야기를 잘 살리는 것과 아픈 역사까지 보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사교육연구소 신대광 소장의 “안산의 역사문화유산” 발제가 이어졌다. 신대광 소장은 지난 소위원회에서 안산의 역사에 대해 강연한 내용과 연결하여 안산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을 설명했고, 디아스포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기자] 경기 안산에 위치한 (사) 필라멘트복지법인과 필라멘트봉사단, 상록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가 공동으로 주관, 주최한 2023년 THE 따스한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1월 3일~11월 4일 2일간에 걸쳐서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행복나눔터에서 진행했다. 보통의 행사는 절임배추와 소를 준비해서 버무리는 것으로 끝나지만 필라멘트 봉사단의 김장은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봉사자들의 손으로 이뤄진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봉사자 35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른 이간부터 오후 늦게까지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2천 박스 분량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의 행사는 김장을 만드는 단순한 행위를 넘어서, 지역사회에 일조하려는 자원봉사자들이 다같이 하나되고 소중한 노력과 그 보람을 만끽하는 즐거움을 축제처럼 즐기자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가 수시로 제공되었고 참석자들이 삼삼오오 멋진 추억을 남길 대형포토존을 구비하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더했다. 마무리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룰렛 게임을 통해 모든 참석자에게 고구마, 텀블러. 작두콩차, 미역, 수제 수세미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어 김장이 단순한 노력봉사로 끝나기보다는 김장축제의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기자] 에이레네 정기 연주회가 지난 10월 29일 사이동 소망의 교회(담임목사 장순홍)에서 진행되었다. 소망의 교회가 주최하고 소망의 교회 문화 사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성들로 이뤄진 The 10 Tenors 와 에이레네 안상블이 출연하여 귀에 익숙한 향수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과 오페라를 선보였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금들판이 펼쳐진 가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선물한 교회와 에이레네 앙상블 단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음악회가 마을과 주민의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에이레에 앙상블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21년 4월에 창단하여 매주 예배를 돕는 것을 비롯해서 분기별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연주로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 The 10 Tenors는 국내 젊은 성악가 10인으로 모두 유학파들로 실력가들이며 자양한 장르를 섭력하여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망의 교회 장순홍 목사는 “교회가 마을과 이웃의 좋은 친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있습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같은 생각, 다른 시선의 두 사람, 박홍래(목사)와 김용호(화가)가 기록한 특별한 마을풍경 사진전이 월피동 광덕시장 1층 공유마켓 전시장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스치며 지나가는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월피동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들과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외된 구석이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끈질기게 견뎌내며 뿌리를 내린 생명, 들, 멈춰야지만 비로소 눈에 띄는 소중한 모습들을 화가와 목사, 두 사람이 담아낸 20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1.30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며 전시 기간 중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사진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기획가이며 마을활동가인 박홍래목사와 김용호화가는 2014년부터 월피동 마을만들기 공동체 “겨자씨 커뮤티니”를 기반으로 주민을 위한 공공미술, 사랑방 인문학 강좌, 마실 신문 광덕여울 발행, 마을 어르신들의 자서전인 “부루지 어르신들의 유니크한 인생노트”발간 등 문화활동을 협력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마을활동가, 목사에서 이번에는 작가로 참여한 박홍래 목사는 “오랜 기간 마을을 위해 수고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을 주제로 10월 26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종교개혁 당시의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기치와 멀어져 있는 현대 교회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죄사함의 문제를 정확히 해결해 주지 못하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한국지부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14개국 목회자를 비롯해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기독교지도자연합 총재 박영국 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주제 발표, 주제 강연, 참석 언론인과 패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로 나선 인도의 아쉬스 모세스 목사(모세은혜예수그리스도선교회 총회장), 기니의 사쿠보기 자콥 목사(그리스도의사도교회 설립자), 투발루의 피티라우 푸아푸아 목사(투발루기독교회 총재), 독일의 사무엘 쿠덴스키 목사(크리스투스 게마인데 설립자)는 주제 발표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복음을 듣는다면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2023 아동 상상 문화제가 10월 20일 안산시 평생 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번 상상문화제는 참좋은신문사가 주최하고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김미녀)가 주관한 행사로 안산시 생활 폐기물 수집 운반 협회(회장 김운식)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관련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이를 발표한 뜻 깊은 행사로 3회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 미술 글짓기 대회로 진행하다가 이번에는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활용 작품을 전시하고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9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이날 저시는 물론 자연환경 생태여행을 떠나요(안산광림), 우리동네 리사이클 챌린지(우리동네), 재활용품은 내 손에서 꽃을 피운다(우리함께 다문화), 재활용품의 위대한 탄생(서부), 업사이클링 작품(보라매)등의 동영상 발표를 했다. 또한 안산 지역아동센터의 합창, 드림지역아동센터의 앙상블 공연과 두 기관의 합창을 선보였다. 또한 안산시 자연회수 시설 견학(사랑나눔, 세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민근 시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의 후원으로 환경에 대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는(조영진 안산지사장)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선부어울 지역아동센터에 직원들과 함께 학습실에 바닥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8월 협약을 통해 지원을 약속의 일환으로 10월 18일 실천한 자리였다. 상반기 에어컨 이전 설치로 무더위를 이겨낸 센터는 이번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상태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심 선부어울지역센터장은 “지난 여름 조영진 지사장님과 임직원들의 수고로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는데 이번 안산지사의 사랑과 열정으로 겨울 추위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조영진 지사장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기뻐하는 아동들의 모습이 큰 보람입니다. 함께 해준 직원들의 사랑이 센터와 아동들에게 잘 전해져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안산시 다문화 가을 운동회가 지난 10월7일 안산호수공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 남윤국 목사, 이하 안기총)가 주최하고,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회장 심재근 목사, 이하 안선연)가 주관하는 행사로 20여개국 600여명의 이주민이 모여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가을 운동회 스포츠의 꽃인 축구대회 우승은 나이지리아 팀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네팔팀이 차지했다. 농구대회는 필리핀 A,B팀이 치열하게 우승을 다퉜지만, 우승은 필리핀 B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오징어게임, 투호, 장기자랑,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놀이도 선보였으며, 나라별 음식축제 및 의류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했다. 특별 순서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도 실시했다. 그림대회는 우즈벡의 예카테리나 학생이, 글짓기 우승은 중국의 김예진 학생이 각각 안산 시장상을 수상했다. 안선연 회장 심재근 목사는 “안산 지역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이 가을 운동회를 통해 세계가 하나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쁨과 보람을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청년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안산국제아트쇼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10월18일 개막식을 가졌다. 미술시장의 역할을 넘어서서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전시 및 작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국제아트쇼는 안산지역 작가를 주축으로 하여 서울, 경기, 인천, 안양, 의왕, 화성, 군포, 수원, 김포, 목포, 양평, 아산, 여수, 제주 등 국내외 작가 160여 명과 1,0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들을 이달 23일까지 안산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작가 특별전으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 벨기에, 폴란드, 브라질, 인도, 네팔,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유럽과 아시아 16개국 24명의 해외 작가를 초대하여 국가마다 전통적이며 특색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년작가 지원프로그램인 ‘VISION2023’ 청년작가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작가들의 특별전에서는 젊은 감각과 실험적인 모색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